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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외 플레이리스트] John Legend, 트럼프 대통령에 "쓰레기" 직격탄
    rhythmer | 2019-08-01 | 1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트럼프(Donald Trump) 미 대통령을 향한 블랙뮤직 아티스트의 반감은 여전히 상당하다.

     

    알앤비 아티스트, 존 레전드(John Legend)도 대표적인 안티 트럼프 노선 아티스트 중 한 명이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에게 강도높은 비판을 가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7 30(현지시간), 웨스트 할리우드의 페퍼민트 나이트클럽(The Peppermint nightclub)에서 나오던 존 레전드는 미 연예매체 TMZ의 취재에 응하며 트럼프를 "쓰레기"라고 못박았다.

     

    "우리 대통령은 지독한 인종차별주의자야. 쓰레기 같은 놈이지. 항상 쓰레기 같은 소리만 해대고 말이야. 그게 그가 하는 일이야. 우린 그를 공직에서 물러나게 해야 해. 할 수 있는 일이 많아. 그들이 지닌 문제를 만들어낸 무려 한 세기가 넘는 역사가 있다고. 네가 인종차별주의자라는 이유만으로 우리 사회에 관해 헛소리를 할 게 아니라 우리 사회를 더 좋게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해. 도널드 트럼프는 미국 전역을 괴롭히는 악마야. 그래서 우린 그를 공직에서 물러나게 해야 해."

     
    레전드의 이번 발언은 최근 트럼프가 sns를 통해 아프리카계 미국인 엘리자 커밍스(Elijah Cummings) 민주당 의원을 비난한 것에서 비롯한 걸로 보인다.

     

    트럼프는 커밍스 의원의 지역구이자 흑인 밀집지역인 볼티모어를역겹고, 쥐와 설치류가 들끓는 지저분한 곳”, "미국에서 최악의 선거구이자 가장 위험한 지역"이라고 표현하여 인종차별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레전드는 2018년 트럼프와 친분을 쌓는 칸예 웨스트(Kanye West)에게 "트럼프와의 관계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길 바란다."라면서 장문의 메시지를 보낸 바 있다.


    ※영상링크: https://www.tmz.com/videos/073119-john-legend-4601143-0-70lt0vp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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