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외 플레이리스트] Rihanna, '인종차별 영국이나 미국이나 똑같다.'
- rhythmer | 2020-04-01 | 1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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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나(Rihanna)는 지난 3년간 미국을 떠나 영국 런던에서 살고있다.그런 그가 보그(Vogue)와의 인터뷰에서 '인종차별'에 관한 비판을 쏟아냈다. 영국도 미국과 똑같다는 것이다.
"경찰의 만행은 미국에서 매우 심하다고 생각하지만, 인종차별은 어디에나 존재해. 어디에나. 영국에서도 똑같아. 노골적이지. 그게 점점 더 평범해지고 있어. 사람들이 인종차별을 한다는 것조차 모를만큼 근본적인 걸 수도 있고. 그들의 내부에서 비롯된 잠재의식인 거야."
더불어 리아나는 세계적인 스타임에도 영국에서 사람들의 이목에 시달리지 않고 순탄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배경을 밝히기도 했다.
"그들(영국 사람들)은 내게 신경 쓰기엔 콧대가 높아. 그래서 좋아. 내가 어딜 걸어가든 투명인간이나 마찬가지야. 눈에 보이지 않는 것보다 더 기분 좋은 것도 없지."
한편, 리아나는 꾸준히 인종차별을 비판해왔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역시 몇 차례 동양인을 비하하는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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