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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외 플레이리스트] Brandy, 성소수자 힙합 아티스트의 성공에 기쁨 표해
    rhythmer | 2020-05-12 | 2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힙합 역사 속에서 성소수자 아티스트들은 오랫동안 차별과 혐오의 대상이 되어왔다.

     

    그러나 최근엔 성소수자 힙합 (혹은 힙합 역시 주요 장르로 삼는) 아티스트들이 메인스트림에서 성공을 거두며, 이 같은 분위기가 (적어도 겉으로는) 사그라지는 추세다. 

     

    릴 나스 엑스(Lil Nas X), 테일러 베넷(Taylor Bennett), 케이라니(Kehlani), 아이러브멕코난(ILoveMakonnen), 오세븐오 쉐이크(070 Shake), 시드 더 키드(Syd the Kid), 케빈 앱스트랙(Kevin Abstract) 등등, 많은 아티스트가 성정체성을 밝히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베테랑 알앤비 싱어송라이터이자 다수의 래퍼들과 작업해온 브랜디(Brandy)는 성소수자 힙합 아티스트들이 힙합 씬 안에서 하나의 흐름을 만들어내는 작금의 광경을 보는 것이 행복하다고 밝혔다.

     

    그는 매체 디 애드버킷(The Advocate)과의 채팅 인터뷰에서 이에 관하여

     

    "나는 모든 사람들이 사랑받고, 그들이 받아들여지고, 그들이 한 가족이 된 것처럼 느끼는 것, 우리 모두가 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걸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우리 모두가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랑에 감사하고. 지금이 너 자신이 되고 받아들여질 수 있는 최적의 시기라고 생각해. 난 그저 우리 모두가 그걸 축하하는 게 좋아."

     

    라며 기쁜 맘을 전했다. 아래 영상에서 해당 인터뷰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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