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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외 플레이리스트] Cardi B, "'WAP' 가사 클린 버전 만들기 어려웠어."
    rhythmer | 2020-08-10 | 0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카디 비(Cardi B)가 메건 디 스탤론(Megan Thee Stallion)과 함께한 싱글 "WAP"의 반응이 매우 뜨겁다.

     

    여성의 권능과 성적 해방감을 높은 수위의 가사로 담아낸 이 곡은 미국 공화당 국회의원 일부의 반응을 비롯해서 선정성에 관한 수많은 갑론을박을 생성 중이다.

     

    그도 그럴 것이 성에 관해 적나라하게 이야기한 곡들이 수도 없이 많은 미 힙합 역사를 통틀어서도 "WAP"의 수위가 높은 편이기 때문이다.

     

    곡의 주인공인 카디 비조차 가사를 '클린 버전'으로 바꾸는 작업이 어려웠다고 밝혔을 정도다.

     

    그는 보스턴의 'Hot95.9'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그 노랜 진짜 천박하게 야하지."라면서 "곡의 가사를 (라디오 플레이를 위해) 클린 버전으로 만드는 게 정말 힘들었어."라고 덧붙였다.

     

    참고로 미국을 비롯한 국외의 경우, 앨범에 수록된 오리지널 버전 외에 라디오와 TV에서의 플레이를 위한 클린 버전을 따로 제작해왔다. 보통 청소년이 듣기에 유해하다고 생각하는 단어들을 삭제하거나 다른 단어로 대체하는 식이다.

     

    한편, "WAP"는 앞으로 발매 예정인 카디 비의 두 번째 정규 앨범의 리드 싱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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