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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 리드머 픽, RHYTHMER PICK (2024-08-24)
    rhythmer | 2024-08-24 | 1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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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불문) 음악이 관련된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리드머 필자들이 각자의 취향을 듬뿍 담아 선정한 추천 리스트를 공유합니다. 금요일 업데이트.

     

     

    황두하 Pick: 2000년대 알앤비 슈퍼스타, Ne-Yo 내한 공연

     

    2000년대를 풍미한 알앤비 슈퍼스타 니요(Ne-Yo)가 내한 공연을 펼친다. 그는 "Sexy Love", "So Sick", "Because of You" , 대형 히트곡을 내놓은 것은 물론 작곡가로서도 큰 활약을 펼쳤다. 비욘세(Beyoncé), 리아나(Rihanna), 제니퍼 허드슨(Jennifer Hudson), 재닛 잭슨(Janet Jackson) 등이 그가 작곡한 곡을 불렀다.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예전만큼의 감각을 보여주지 못해 인기가 사그라들었지만, 최근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Tiny Desk Concert)에 출연한 영상을 보면 보컬 실력만큼은 여전하다. 오는 10 16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2015년 이후 약 9년 만이다. 그는 2009, 2011, 2015년 연이어 내한 공연을 열어 한국과 꽤 친근한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남성훈 Pick: Common의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 공연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 중 총격을 당했음에도 대세를 굳히는가 싶더니 바이든이 고령 문제로 결국 재선을 포기하며 판이 다시 짜였다. 이처럼 관전 포인트가 너무나 많은 미국 대통령 선거의 열기가 뜨겁다. 무엇보다 바이든의 배턴을 이어받은 해리스 부통령이 예상과 다르게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8 19일에서 22일 시카고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는 해리스가 축제 분위기 속에 후보 수락 연설을 했다. 특히 시카고를 대표하는 래퍼이자 사회운동가이기도 한 커먼(Common)이 최근 발표한 "Fortunate"를 부르며 축하공연을 했는데, 삶의 긍정적인 면을 부각한 가사로 해리스 대통령 시대를 향한 지지자들의 감동과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 특별한 무대의 공연이 결과에 따라 어떻게 기억될지는 모르겠지만, 힙합 팬이라면 꼭 체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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