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프로듀서 릭 루빈(Rick Rubin)과 러셀 시몬스(Russell Simmons)가 설립한 데프 잼의 창립 25주년 5CD 박스 셋트 [Def Jam 25th Anniversary 5CD Box Set][Limited Edition]가 무려 발매 1년 만에 한국에 상륙했다. 이 앨범이 발매한지 1년 만에 정식으로 수입된 것은 순전히 세계적인 인기 때문이다. 데프 잼 레코드는 올드 스쿨, 골든 에이지, 애시드, 갱스터, 하드코어, 폴리티컬, 얼터너티브, 프리스타일, 바운스 등 다양한 서브 장르와, 이스트 코스트, 웨스트 코스트, 서던, 미드 웨스트, 사우스 웨스트 등 지역 씬을 모두 지배하는 메이저 파워를 갖고 있는 레이블로 현재도 아메리칸 힙합을 대표하는 최고의 뮤지션들을 배출했다. 

이 앨범은  엘엘 쿨 제이(LL Cool J)의 싱글 'I Need A Beat'를 시작으로 퍼블릭 에너미(Public Enemy), 비스티 보이즈(Beastie Boys), 이피엠디(E.P.M.D), 레드맨(Redman), 매소드맨Method Man, 제이지(Jay-Z), 워렌지(Warren G), 스눕독(Snoop Dogg), 폭시브라운(Foxy Brown), 시스코(Sisqo), 자 룰(Ja Rule), 디엠엑스(DMX), 제이미 폭스(Jamie Foxx), 쥬엘 산타나(Juelz Santana), 릭 로스(Rick Ross), 니요(Ne-Yo), 나스(Nas), 카네 웨스트(Kanye West), 루다크리스(Ludacris), 비니시글(Beanie Sigel), 페볼로스(Fabolous), 리한나(Rihanna), 더 드림(The-Dream) 등  데프  잼 레코드의1984년부터 2008년까지 시대를 대표했던 아티스트들의 힙합 명곡 60곡을 엄선한 5장의 시디와 리미티드 플라스틱 아웃케이스박스와 Adidas - Def Jam 25주년 기념 티(XL)가 포함하고 있다. 
 
오랜 힙합 팬들에게는 최고의 역작들을 기념할만한 앨범으로, 이제 막 힙합음악을 접하기 시작한 리스너에게는 전미, 전 세계를 이끌어 온 힙합 성지 데프 잼의 음악들과 힙합사의 흐름을 감상할 수 있는 앨범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온, 온프라인 매장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기사작성 / RHYTHMER.NET 토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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