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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외 플레이리스트] 데일리 HOT! 국외 뉴스(4/15)
    rhythmer | 2011-04-15 | 5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Big L 사후앨범 [Danger Zone] 발매된다. Gang Starr, D.I.T.C. 피쳐링해

    할렘의 아이콘 빅 엘(Big L)의 사후 앨범이 한 장 더 발매된다. 이전에 공개되지 않았던 희귀한 곡들이 그가 소속되어 있던 크루 D.I.T.C.(Diggin’ In The Crates)의 멤버에 의해 디지털 리마스터링을 거쳐 [Danger Zone]에 모아진다고. 앨범은 오는 5월 31일 RBC 레코드(RBC Records)를 통해 발매되며, 책임 프로듀서는 빅 엘의 맏형인 도날드 피나지(Donald Phinazee)가 맡는다.

    새 앨범에는 빅 엘의 멘토 로드 피네스(Lord Finesse)를 비롯하여 갱스타(Gang Starr), 그리고 그의 D.I.T.C. 형제들이 참여한다. 한편, 작년에도 이와 비슷한 곡 모음집 [Return of the Devil’s Son]이 발매되기도 했다.

    1998년 불운한 죽음을 맞기 전에 빅 엘은 1995년 [Lifestylez ov da Poor & Dangerous]을 발매했으며, D.I.T.C.의 2000년 오피셜 데뷔작과 그의 사후앨범으로 발매된 [The Big Picture] 등을 지속적으로 작업했다.
     


    Eminem과 Rihanna, 빌보드 어워드 점령하다.

    14일 오전, 빌보드 측에서 '2011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의 최종후보를 발표했다. 결과를 살펴보면, 각각 12개 부문 이상에 후보로 오른 에미넴(Eminem)과 리한나(Rihanna)가 단연 돋보인다고.

    리한나는 '탑 Hot 100 아티스트', '탑 여성 아티스트', '탑 R&B 아티스트', '탑 댄스/일렉트로닉 아티스트'를 포함한 18개 부문에서 최종후보자로 선정되었다. 에미넴은 뒤이어 '탑 빌보드 200 아티스트', '탑 아티스트', '탑 남성 아티스트', '탑 랩 아티스트'를 포함한 16개 부문에 자리매김했다. 또한, 에미넴과 리한나가 콜라보한 곡 “Love the Way You Lie”는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한편, 최종후보에 포함된 다른 힙합 아티스트로는 릴 웨인(Lil Wayne), 니키 미나즈(Nicki Minaj), 칸예 웨스트(Kanye West) 등이 있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 시상식은 오는 5월 22일 라스 베가스의 MGM 그랜드 가든에서 있을 예정이다. 최종후보의 명단은 빌보드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Krazyie Bone, Bone Thugs-N-Harmony 탈퇴하다.

    크레이지 본(Krazyie Bone)이 본 떡스-앤-하모니(Bone Thugs-N-Harmony)를 탈퇴했다. 크레이지는 지난 목요일, "나는 그저 내 커리어와 인생의 중요한 변화에 대해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하는 거야. 불가피한 상황 때문에 내가 더 이상 본 떡스-앤-하모니의 일원이 아니라는 것을 모두가 알았으면 해서. 한마디로, 이젠 내가 인생에서 미리 계획해 놓은 것들과 다른 방면으로도 노력해야 할 시간이야."라며 팀 탈퇴를 공식 발표했다.

    본 떡스-앤-하모니는 팀 결성 이후, 지난 16년간 다양한 멤버의 부재를 겪었다. 플레시-앤-본(Flesh-N-Bone)은 팀의 황금기의 대부분을 무기 소지로 인해 감옥에서 보냈다. 비지 본(Bizzy Bone) 또한 개인 사정과 사업적인 이유로 휴식기를 가지기도 했다. 하지만, 크레이지는 휴식이 아니라 영구적으로 팀에서 탈퇴하는 것이라고 밝혔으며, 그 동안 지지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에 따라 본 떡스-앤-하모니의 원년 멤버들이 모두 참여한 마지막 앨범은 2010년의 [Uni5: The World’s Enemy]가 되었다.

    한편, 크레이지 본이 말한 '다른 방면의 노력' 중 하나는 본 떡스의 다른 멤버인 위시 본(Wish Bone)과 함께 지휘하는 더 라이프 엔터테인먼트(The Life Entertainment)일 것으로 보인다. 그는 또한 솔로 앨범 [The Devil]을 작업 중이기도 하다.
     


    Erykah Badu와 Flying Lotus, 첫 음악 콜라보

    장르를 넘나드는 프로듀서 플라잉 로터스(Flying Lotus)가 에리카 바두(Erykah Badu)와 함께 작업 중이라고 한다. 이 사실은 지난 주말, 플라잉 로터스가 자신의 쇼에서 전날 바두와 함께 곡을 작업했다고 언급함으로써 공개되었다.

    지난 1월에 플라잉 로터스가 바두의 “Gone Baby, Don’t Be Long”의 뮤직비디오를 감독하는 등, 시대를 앞서는 두 아티스트는 이전에도 호흡을 맞춘 적이 있었다. 그러나 순수하게 음악적으로만 콜라보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바두는 지금까지 나인스 원더(9th Wonder), 제이 딜라(J Dilla), 매드립(Madlib), 사라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즈(Sa-Ra Creative Partners) 등 뛰어난 아티스트들과 호흡을 맞췄던 경력이 있다.
     


    Prodigy, Mobb Deep과 Nas와 관계에 대해 언급하다.

    몇 주 전, 브롱스 출신의 프로디지(Prodigy)가 마침내 출소했고, 맙 딥(Mobb Deep)은 “Dog Sh*t”에서 나스(Nas)와 콜라보를 선보여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 곡이 맙 딥과 나스 간의 충돌이 있고 나서 11년 만의 콜라보였기 때문.

    이번 주 DJ 후 키드(DJ Whoo Kid)의 'Shade 45' 라디오 쇼에서 프로디지는 그와 해복(Havoc)이 나스와 어떻게 다시 결합하게 되었는지 얘기를 꺼냈다.

    "출소하자마자 해복과 의논했어. 음악을 하려고 그 비프는 일단 재껴뒀지. 같이 작업을 몇 개 했는데… 우리 음악은 지금 미쳤어. 진짜 죽여줘. 음악이 찌질한 헛짓보다 훨씬 중요하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별 문제 없어."

    “Dog Sh*t”이 어디에 수록될지나 셋이 호흡을 맞춘 다른 곡의 제목 등은 언급되지 않았다.

    한편, 프로디지는 앞으로 솔로 MC로서 혹은 맙 딥으로서 와카 플라카 플레임(Waka Flocka Flame), 스타일스 피(Styles P), N.O.R.E., 토니 야요(Tony Yayo) 등과 함께 작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미 짐 존스(Jim Jones)의 신작 [Capo]에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Xzibit, [Urban Ammo 2] 발매해

    엑지빗(Xzibit)은 MC로서 작업 외에도 영화나 TV 쇼를 위한 부수음악을 제작하기도 한다. 이제 그는 이러한 프로덕션 목적으로 직접 만든 트랙 40개를 모아서 [Urban Ammo 2]를 발매한다고. 앨범은 이런 류의 음악에 특화된 소니의 익스트림 뮤직(Extreme Music)을 통해 발매된다.

    익스트림 뮤직을 거쳐간 다른 아티스트로는 스눕 독(Snoop Dogg), 폴 오큰폴드(Paul Oakenfold), 퀸시 존스(Quincy Jones) 등이 있다. 엑지빗은 "익스트림 뮤직이랑 작업한 건 환상적인 경험이었어. [Urban Ammo 2]를 위해 만든 음악은 내가 힙합, R&B, 그리고 록의 다음 세대를 이끌 거라고 생각하는 아티스트들과 콜라보했어. 트랙들이 공개되면, 헤어나지 못할 걸!"이라며 자신감을 표했다.

    한편, 엑지빗은 지난 2월에 맥 텐(Mack 10)의 후 뱅잉 레코드(Hoo Bangin’ Records)와 계약했으며, 지난 주에는 영 디(Young De)와 함께한 “Man on the Moon”을 공개하기도 했다.



    Swizz Beatz, New York Knicks의 새로운 테마곡 만든다.

    몇 년 동안이나 뉴욕의 농구팀 뉴욕 닉스(New York Knicks)의 테마송은 “Go NY Go”였다. 하지만, 이제 닉스는 새로운 테마송을 만들 예정이라고 한다. 곡을 만들 주인공은 바로 뉴욕 출신의 프로듀서 스위스 비츠(Swizz Beatz). 바뀐 버전의 곡은 올해 플레이 오프부터 들을 수 있게 된다.

    XXL과 인터뷰에서 스위스 비츠의 대변인은 “그는 브롱스 출신이야. 닉스 측에서는 항상 이런 식으로 연관이 있는 사람들, 그 문화를 진정으로 대표할 수 있는 사람들을 찾지. 덧붙이자면, 닉스 측에서는 카멜로(Carmelo Anthony)랑 아마레(Amare Stoudemire)와 함께하는 새로운 팀 홍보에서 사람들에게 새로워졌지만, 여전히 예전 테마송을 떠올리게 하는 빈티지스러운 분위기를 원해. 새 테마송은 양념을 약간 입힌 정도라고나 할까.”라고 전했다.

    한편, 뉴욕 닉스에 새로운 음악을 제공하는 사람은 스위스 비츠 뿐만이 아니라고. 지난 주에는 샤 스티뮬리(Sha Stimuli)와 리듬 제이(Rhythm J)가 재결합해서 테마송 “We Win (NY Knicks Anthem)”을 공개하기도 했다.
     


    O.F.T.B.의 신작 [Hostile Environment], 7월 12일 발매된다.

    90년대 웨스트코스트 힙합 마니아라면, 데스 로우 레코드(Death Row Records) 소속이었던 갱스터 랩 트리오 O.F.T.B.(Operation From The Bottom)를 기억할 것이다. 이들의 새 앨범 [Hostile Environment]이 데스 로우 레코드를 통해 7월 12일, 발매될 예정이다. 레이블의 소식지에 따르면, 1992년 [Straight Up Watts] 이후, 오랫동안 미뤄진 차기작을 발매한다고.

    플립사이드(Flipside)와 프로듀서 버스 스탑(Bus Stop), 로우 엠비(Low M.B.)로 구성된 O.F.T.B.는 데스 로우의 공동 창립자 슈그 나이트(Marion “Suge” Knight)와 오랜 동료였으며, 1994년 [Above The Rim Soundtrack]에서 처음 데스 로우와 함께 작업했다. 이후, 그들은 [Murder Was The Case Soundtrack], [Gridlock’s Soundtrack], [Gang Related Soundtrack] 등의 레이블 컴필레이션과 사운드트랙에서 모습을 보였다. 또한, 투팍(2Pac)과 DJ 퀵(DJ Quik) 등과 작업하며 비디오를 만들기도 했으며, 탑 독(YDG the Top Dogg)의 유명한 노토리어스 비아이쥐 디스곡 “Going Back To Cali”를 프로듀싱했다.

    한편, 그들은 데스 로우 레코드와 계약한 뒤로 정식 앨범을 발매한 적은 없지만, 2005년 자체적으로 팀 결성 이후의 기록들을 모은 것이라고 할 수 있는 [The Missing D.R. Files]를 공개한 바 있다. [Hostile Environment]에 여태까지의 작업물들이 담겨있는지, 새로운 곡들을 포함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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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양지훈 (2011-04-17 14:40:27, 114.203.203.**)
      2. BTNH에서 크레이지 본이 떨어져 나가면 사실상 BTNH 정상적 운영은 불가능인데...

        플레시 앤 본 출소하고 나서 5인 체제 BTNH로 적어도 3장 이상은 더 나오겠군 했는데 1장으로 끝났네요 `~`
      1. Eddie. J (2011-04-16 00:24:48, 14.35.210.***)
      2. 원년 맴버가 참여한 본떡스의 새 정규앨범을 언제 다시 들을 수있을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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