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B., Odd Future 계속 디스해

B.o.B.와 오드 퓨쳐(Odd Future) 간의 디스전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 곧 발매 예정인 테크 나인(Tech N9ne)의 새 앨범 [All 6’s and 7’s]의 “Am I a Psycho?”라는 트랙에서 B.o.B.가 또 한번 디스를 걸었다고.

B.o.B.가 프로듀싱하고 홉신(Hopsin)이 피처링한 이 트랙의 코러스에서 B.o.B.는 자신을 내세우는 한편, 벌스의 끝 부분에서 에미넴(Eminem)의 벤지노(Benzino) 디스와 비슷한 느낌으로 오드 퓨쳐를 향한 잠재적인 디스를 전개했다고 한다.

한편, 스눕 독(Snoop Dogg), 릴 웨인(Lil Wayne), 버스타 라임즈(Busta Rhymes), 티-페인(T-Pain), 옐라울프(Yelawolf) 등이 참여하는 [All 6’s and 7’s]는 오는 6월 7일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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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ibus, Joe Budden 디스해. Slaughterhouse, 트위터 통해 맞디스

며칠 전, 조 버든(Joe Budden)은 트위터에 “만약에 내가 들뜨면 캐니버스(Canibus, 마리화나와 동명의 래퍼의 이름을 겹치게 해서 캐니버스를 비꼰 것)를 피우겠다고 약속하지.”라고 트윗하며 캐니버스의 디스를 암시했다. 이에 대해 캐니버스는 본 썬(Born Sun)과 함께 “Lyrical Law vs. Joey Cupcakes”라는 제목의 거친 디스곡으로 답했다.

이 곡에서 캐니버스는 조 버든을 슬로터하우스(Slaughterhouse)에서 가장 약한 존재라고 비난하며, 더 나아가 그의 사생활까지 파고들며 철저히 디스한다. 심지어는 벌스 끝부분에 로이스 다 파이브나인(Royce Da 5’9)까지 언급하며 사정없이 공격했다고.

“Lyrical Law vs. Joey Cupcakes”가 공개된 후, 슬로터하우스 멤버들은 트위터를 통해 캐니버스에게 반격했다.

크루킷 아이(Crooked I)는 지난 5일, “참고로 말해주자면 캐니버스는 몇 달 내내 뒤에서 개 같은 짓만 했지. 어쨌거나 난 2등급짜리는 신경 안 써. 그가 나한테 시비 걸었을 때도 난 무시했지. 몰랐어, huh?”라고 트윗했다.

또한, 곡에 직접적으로 이름이 언급된 로이스 다 파이브나인은 '캐니버스에게.. ZzzzzzzzzzzzzzzZzz'라는 굵고 짧은 반응을 남겼다. 그는 나중에 “왜 모두가 나랑 조만 디스하지? LOL 우리 팀에서 더 신사다운 두 명인데. 왜 다른 두 명은 안 건드려? 겁나서? LOL 아마 그렇겠지.”라고 덧붙였다.

아이러니하게도  정작 캐니버스의 직접적인 디스 대상이었던 조 버든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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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S-One과 Bumpy Knuckles, 합작 앨범 [Royalty Check] 발표 예정.

두 명의 힙합 베테랑 케이알에스 원(KRS-One)과 범피 너클즈 (Bumpy Knuckles aka Freddie Foxxx)가 콜라보레이션 앨범 [Royalty Check]을 위해 뭉쳤다. 이 앨범은 오는 31일, 캐나다의 682 레코드(682 Records)를 통해 발매될 예정.

정치적인 성향을 띨 [Royalty Check]에서는 라이브 세션과 날카로운 드럼 패턴 등을 통해 클래식한 붐-뱁(boom-bap) 사운드와 록 음악의 요소가 섞인 음악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이 듀오는 함께 작업할 기회가 오자 뭉치기로 결심했다고. 전에도 케이알에스 원과 범피 너클즈는 “Ruff, Ruff”, “Heal Yourself” 등에서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 한편, 너클즈는 2008년 HipHopDX를 통해 이 앨범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으며, 케이알에스 원과 [Stop the Violence]라는 앨범도 함께 작업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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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Enemy 새 앨범, 내년에 나온다.



지난 2009년, 퍼블릭 에너미(Public Enemy)는 차기작인 [Most of Our Heroes Don’t Appear on a Stamp]의 제작 비용에 팬들도 기여해달라고 부탁하며 독특한 시도를 했다. 그리고 며칠 전, 척 디(Chuck D)가 드디어 이 앨범이 발매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The BoomBox'를 통해 "퍼블릭 에너미의 새로운 앨범이 나올 거야. 우리는 [Most of…]를 내년 말에 발매할 예정이야. 우리는 친구를 만들려고 이 씬에 있는 게 아니야. 아첨하거나 하는 쪽이 아니라고. 우리는 언제나 앨범마다 다른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했어."라고 전했다.

힙합의 전설 그 자체인 퍼블릭 에너미는 2009년 10월에 'Sellaband'라는 웹사이트를 통해 앨범 제작에 팬들의 투자를 요청하였다. 당시 최초 목표액은 25만 달러였지만, 연말까지 7만 1천 달러밖에 안 모이자, 목표액을 7만 5천 달러로 낮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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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ja Boy, Drake와 콜라보한다.

지난 몇 년 간 솔쟈 보이(Soulja Boy)는 구찌 메인(Gucci Mane), 릴 비(Lil B), 스눕 독(Snoop Dogg) 등 여러 탑 아티스트와 콜라보했다. 이런 그가 곧 영 머니(Young Money)의 드레이크(Drake)와 같이 작업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Rap-Up.com'에 따르면, 솔쟈 보이는 드레이크와 함께 곡을 만드는 중이라고. 드레이크가 솔쟈의 [Juicy] 믹스테입을 축하해주려고 전화한 것이 계기라고 한다. 솔쟈는 "나랑 드레이크는 미친 걸 만드는 중이야. 그가 나한테 전화해서 '맨, [Juicy] 믹스테입 좋던데. 'Zan with That Lean' 좋더라.'라고 하면서 믹스테입 중 맘에 들었던 트랙 네 개를 댔어."라고 밝혔다.

이어, 솔쟈는 드레이크와 한 주 동안 애틀랜타에서 스튜디오 작업을 할 계획을 세웠다고 덧붙였다. "드레이크는 애틀랜타에 와서 나랑 함께 작업하기로 했어. 우리는 한 주 내내 같이 스튜디오에 있을 거야. 그는 지금 자신의 새 앨범을 작업 중이기도 하니까, 어떤 시간인지 알겠지?"

한편, 이 둘이 콜라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작년 LA의 한 콘서트에서 이들은 솔쟈 보이의 히트 싱글 “Pretty Boy Swag”을 함께 공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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