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외 플레이리스트] 데일리 HOT! 국외 뉴스(5/19)
- rhythmer | 2011-05-19 | 6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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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 열 번째 앨범 작업 중
비록 나스(Nas)가 얼마 전 [Lost Tapes 2]를 발매하지 못할 것 같다고 얘기하긴 했지만, 그의 솔로 앨범은 그대로 발매할 예정이다. 그는 Billboard.com에 새 앨범 진행상황과 씬의 신인들 덕분에 영감을 받으며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졌다고 전했다.
오드 퓨쳐(Odd Future Wolf Gang Kill Them All, OFWGKTA), 릴 웨인(Lil Wayne), 드레이크(Drake) 등의 영향을 받았다고 밝힌 나스는 아직 자신의 열 번째 솔로 LP의 컨셉트를 잡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지금 작업 중인 새 앨범은 자유롭게 진행되고 있어. 지금 시점에서는 앨범 전체를 정리하는 컨셉트는 없어. 그냥 하는 거야. 내가 누구랑 콜라보하는지를 얘기하기엔 너무 이르고."
그는 더불어 [Untitled]가 완성도가 아주 높은 앨범은 아니라고 인정하며, 자신의 실수로부터 많이 배웠다고 밝혔다.
"난 그 앨범을 다시 돌아보고 싶지 않아—왜냐면 이 앨범을 돌아보면 몇몇 곡들이 거기에 어울리지 않는 것을 아니까. 너무 과대평가했어. 다음 앨범에서는 그러고 싶지 않아. 다음 앨범은 끝내고 나서 해냈다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작업하고 싶어. 뭔가 새로운 걸 해야 해. 그냥 내 안에서 이런 생각이 들어. 지금 당장 하는 게 맞고, 지속될 수 있다고 느껴지는 뭔가를 해야 해."
2011 BET Awards 후보 발표돼
오는 6월 26일 LA에서 열릴 제11회 BET 어워즈(2011 BET Awards) 후보자들이 발표되었다. 올해의 후보자로는 칸예 웨스트(Kanye West), 릴 웨인(Lil Wayne) 등 탑 스타들부터 심포니크(Cymphonique), 캘리 스웨그 디스트릭트(Cali Swag District) 등 신인들까지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포함되었다.
'Best Male Hip-Hop Artist' 부문에는 B.o.B., 칸예 웨스트, 릴 웨인, 릭 로스(Rick Ross), 그리고 드레이크(Drake)가 후보로 올랐으며, 'Best Female Hip-Hop Artist' 부문에는 니키 미나즈(Nicki Minaj), 심포니크(Cymphonique), 다이아몬드(Diamond), 로라 먼로(LoLa Monroe) 등 네 명이 지명되었다. 또한, 'Best Group' 부문에서는 불과 며칠 전 멤버 엠-본(M-Bone)을 잃은 캘리 스웨그 디스트릭트와 뉴 보이즈(New Boyz), N.E.R.D., 디디-더티 머니(Diddy-Dirty Money), 트래비스 포터(Travis Porter)가 수상자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R&B 쪽을 살펴보면, 'Best Male R&B Artist' 부문에는 크리스 브라운(Chris Brown), 어셔(Usher), 트레이 송즈(Trey Songz), 씨 로 그린(Cee Lo Green), 그리고 브루노 마스(Bruno Mars), 'Best Female R&B Artist' 부문에는 비욘세(Beyonce), 리한나(Rihanna), 제니퍼 허드슨(Jennifer Hudson), 케리 힐슨(Keri Hilson), 그리고 마르샤 암브로시우스(Marsha Ambrosius) 등 각각 5명이 이름을 올렸다.
'Best New Artist' 부문에서도 제이콜(J.Cole), 위즈 칼리파(Wiz Khalifa), 브루노 마스, 윌로우 스미스(Willow Smith), 미구엘(Miguel) 등 쟁쟁한 후보자들이 1등 자리를 놓고 다툰다.
한편, 크리스 브라운은 'Best Collaboration' 부문에서 타이가(Tyga), 케빈 맥콜(Kevin McCall)과 함께한 “Deuces”와 버스타 라임즈(Busta Rhymes), 릴 웨인이 피쳐링한 “Look At Me Now”로 두 번 지명되었으며, 같은 부문의 다른 후보는 B.o.B.와 헤일리 윌리엄스(Hayley Williams)의 “Airplanes”, 리한나와 드레이크의 “What’s My Name?”, 와카 플로카 플레임(Waka Flocka Flame), 로스코 대시(Roscoe Dash), 왈레이(Wale)의 “No Hands”, 칸예 웨스트와 리한나의 “All of the Lights” 등이다.마지막으로 'Video of the Year' 부문에 이름을 올린 작품들은 칸예 웨스트의 “Runaway”, B.o.B.의 “Airplanes”, 케리 힐슨의 “Pretty Girl Rock”, 윌로우 스미스의 “Whip My Hair”, 마르샤 암브로시우스의 “Far Away”, 그리고 크리스 브라운의 “Look At Me Now” 등의 6개이며, 'Video Director' 부문에서는 베니 붐(Benny Boom), 하이프 윌리엄스(Hype Williams), 칸예 웨스트, 크리스 로빈슨(Chris Robinson), 미스터 붐타운(Mr. Boomtown)이 경쟁한다.
J.Cole, Jay-Z가 그에게 화났다는 소문에 대해 답하다.
록 네이션(Roc Nation)의 제이콜(J.Cole)이 최근 라디오 채널 'Hot 93.7’s On-Air Idiot Show'에서 인터뷰 중, 그가 데뷔 앨범을 준비하는데 너무 오래 걸려서 제이-지(Jay-Z)가 화났다는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그런 루머가 있다는 것 자체가 웃기며, 완전한 헛소문이라고.
"너희는 그걸 믿어? 그건 사실이 아니야. 전혀 사실이 아니야. 뭐, 멋진 루머인 거 같네. 그렇게 커지지는 않았지만, 듣긴 들었어. 루머들이 퍼지는 걸 보면 그저 웃겨, 출처도 없잖아. 어쨌든 사실과는 거리가 아주 멀어."
한편, 제이콜은 제이-지와 계약한 것이 어떻게 자신의 철학에 영향을 미쳤는지 설명하기도 했다. 그의 말로는, 몇몇 아티스트들은 어느 정도 이상의 위치를 확립한 아티스트들과 손잡는 것을 안정하게 느낄 수도 있지만, 그에게는 그저 데뷔작에 더더욱 박차를 가하여 노력하게 해주었을 뿐이라고.
"내 태도는 내 주변 사람들이랑 오히려 반대야. 제이-지랑 있었어도… 계약한 순간부터 '와, 이제부터 난 잘 될 거야. 제이-지랑 있잖아.' 이렇게 생각하진 않았어. 오히려 뭔가 느꼈다면, 커다란 그늘 밑에서 살게 되니까 단점으로 느껴졌어… 네가 나와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고 내 위치에 있고 싶다면, 이해해야 하는 게, 긴 여정이 될 거고 아무도 널 거기에 데려다 주지 않는다는 거야. 제이-지는 날 거기에 데려다 줄 수 없어. 스스로 가야만 해. 내가 해야 한다고."
Cali Swag District의 M-Bone의 죽음, 질투심 때문일 수도 있어
웨스트 코스트의 트리오 캘리 스웨그 디스트릭트(Cali Swag District)의 멤버 엠-본(M-Bone, 본명 Montae Talbert)이 지난 16일, 갑작스럽게 살해당했다. 같은 그룹의 스무브(Smoove)에 따르면, 22살의 그는 캘리포니아 주 잉글우드에서 총상으로 인해 사망했다고. 엠-본이 밤 11시 32분경 한 주류상점 밖에 있었을 때, 한 남자가 차를 타고 지나가며 그에게 총격을 가했다고 한다.
스무브는 “눈 깜빡 할 사이에 내 인생이 엄청나게 바뀌었어. RIP mbone”이라고 트윗했다.
TMZ.com에 보도에 의하면, 이번 사건의 동기는 질투심 때문일 수도 있다고. 엠-본의 여자친구는 같은 아파트에 사는 한 남자가 그의 음악적 성공을 시기했다고 주장했다. 그 남자는 엠-본을 협박했다고 알려졌으며, 그와 트위터 상으로 싸우기까지 했다고.
캘리 스웨그 디스트릭트는 플래티넘 싱글 “Teach Me How to Dougie”로 가장 잘 알려져있으며, 현재 데뷔 앨범 [The Kickback]을 준비 중이다.
Tech N9ne, 성공의 비결 밝혀
테크 나인(Tech N9ne)은 지난 몇 년간 끊임없이 투어를 진행하고 좋은 음악을 만들어내며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그는 자신의 성공의 비결이 단지 노력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생의 경험들을 음악으로 전달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캐나다의 몬트리올에서 투어를 진행하는 중에 'Montreality'에 "내가 누구보다 잘 아는—바로 나 자신에 대해 쓰는 거야. 나는 내 삶에 대해 써. 수많은 사람이 연결되어 있지. 나는 그저 이거에 충실할 뿐이야. 투어하면서 팬들이 있는 곳에 가고 하는 거지. 그래서 내가 몬트리올에 처음 온 거야, 팬들에게 내가 여기 있고 다시 돌아올 거라고 알리기 위해서."라고 전했다.
한편, 그는 자신의 첫 수입을 메르세데스 벤츠를 구입하는 데 썼다고 얘기하며, 그의 과거 직업들을 회상했다. "나는 그릇닦이였어. 골프장에서 조차원 일을 하기도 했고. ‘스테이크 앤드 테이크(Stake and Take)’라는 곳에서 요리를 하기도 했지. ‘피쉬 캡틴(Fish Captain)’ 주방에서 일하기도 했어."
Scrilla, Young Jeezy의 레이블 CTE와 계약하다.
얼마 전 프레디 깁스(Freddie Gibbs)와 계약한 데 이어 영 지지(Young Jeezy)가 자신의 레이블 CTE에 스크릴라(Scrilla)를 영입했다.
지지는 이전에 스튜디오에서 "스크릴라, 이 죽이는 가족의 최근 멤버! 우린 이제 시작이야. 이 덫에 걸릴 걸!"이라며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조지아 주 벤 힐 정글 출신인 스크릴라는 올해 4월 믹스테잎 [Smoke & Mirrors]를 발매했었다. 이 믹스테잎에는 지지와 더불어 에이-게임(A-Game), 자말 앤 래비 리어(Jamal and Levi Leer) 등이 참여했다.
한편, 마찬가지로 얼마 전 CTE에 합류한 프레디 깁스는 오는 6월 14일 공개되는 믹스테잎 [A Cold Day in Hell]을 준비 중이며, 올해 말에 CTE 데뷔 앨범 [Baby-Faced Killa]를 발매할 예정이다.
Odd Future의 디트로이트 쇼, 과격 행위로 일찍 중단돼
보스턴에서 폭동을 일으키기 직전까지 갔던 오드 퓨쳐(Odd Future Wolf Gang Kill Them All, OFWGKTA)가 얼마 전 디트로이트 공연에서도 한바탕 소란을 일으켰다. 마제스틱 씨어터(Majestic Theater)에서 공연을 하던 중에 군중들 틈에서 유리병 두 개가 무대로 날아왔다. 이에 오드 퓨쳐는, 계속 병을 던지면 공연을 일찍 중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경고 후에도 병 한 개가 더 날아오자,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Tyler, the Creator)는 셔츠를 벗고 병을 던진 사람을 위협했다. 이후 보안요원이 사건 주동자를 데리고 나갔지만, 오드 퓨쳐는 한 시간 정도 후에 공연을 일찍 중단했다.
공연이 끝나고, 타일러는 ‘디트로이트는 진짜 미친 듯이 타이트했어… 3번째 유리병이 우릴 맞출 뻔하기 전까지는… 그러고는 서로 싸우고…. 이후 우리가 나왔고… 그래도 멋있었어. 제길’이라고 트윗을 통해 당시 감정을 전했다.
Nicki Minaj, Diddy의 매니지먼트 해지.
1년 넘게 디디(Sean “Diddy” Combs)와 제임스 크루즈(James Cruz)를 매니저로 두었던 니키 미나즈(Nicki Minaj)가 매니저를 바꿨다. XXLMag.com에 따르면, 이제 그녀의 매니지먼트는 힙합 신스 1978(Hip-Hop Since 1978)의 지 로버슨(Gee Roberson)과 키얌보 조슈아(Kyambo “HipHop” Joshua)가 담당한다고. 이들은 릴 웨인(Lil Wayne)과 드레이크(Drake) 등의 아티스트의 매니저이기도 하다.
한편, 이 소식은 릴킴(Lil’Kim) 팬들에게는 다소 놀라울 수 있다. 로버슨과 조슈아는 릴킴의 2005년 앨범 [The Naked Truth] 당시 A&R을 책임지기도 했기 때문. 릴킴은 올해 초에도 니키의 커리어 시작의 핵심 인물인 펜디(Fendi)와 손잡으며 비슷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디디 이전에 니키는 에브라 앤트니(Debra Antney)의 회사의 매니지먼트를 받았지만, 작년 4월 디디로 바꿨다. 도는 얘기로는, 니키는 디디가 그녀의 커리어에 좀 더 적극적일 것으로 기대했는데 그렇지 않자 매니저를 바꾸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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