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발매된 브라운브레스(Brownbreath)의 컴필레이션 앨범 [Spread The Message]에 수록된 히든 트랙 "Dear. Copycat – Loptimist / Dead’P"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다. 앨범명과 동일한 ‘Spread The Message’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브랜드 브라운브레스는 올해로 창립 5주년을 맞이했다. 이를 기념하여 제작된 앨범 [Spread The Message]는 프라이머리(Primary)가 총괄 프로듀싱을 담당하고 40여명의 힙합 아티스트가 참여하면서 큰 이슈를 낳기도 했다.
 
뮤직비디오로 제작된 히든 트랙 "Dear. Copycat"에서 ‘Copycat’은  ‘창작물을 훔치는 이들’이란 의미가 담겨있다. 불법 카피는 비단 음악 씬뿐만 아니라 패션 씬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이번 곡은 이처럼 다른 이의 창작물, 혹은 작업물을 양심의 가책 없이 마치 자신의 창작물인양 베끼는 이들을 향한 일종의 경고 메시지라고 할 수 있다.

뮤직비디오를 직접 연출한 브라운브레스 측은 "카피캣들이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Copy & paste’에서 영감을 받아 스냅 촬영을 이용한 스톱 모션기법으로 모니터 안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상황들로 연출하였다."라고 설명했다.

Dear. Copycat M/V from Brownbreath on Vimeo.

기사작성 / RHYTHMER.NET 토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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