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딥셋(Dipset)과 오랫동안 함께해온 제이.알. 라이터(J.R. Writer)가 총격을 당해 생명의 위기를 겪었다.

11일 저녁 사건이 벌어진 직후, 라이터의 형제이자 같은 레이블에 소속된 랩퍼인 프레드 머니(Fred Money)는 트위터(Twitter)를 통해 팬들에게 총격 사건이 벌어졌다는 이야기를 알렸다. 그리고 다음 날인 12일 아침, 라이터 본인이 인터뷰를 통해 팬들에게 안정적인 회복세에 들어서고 있음을 알리기 전까지 인터넷은 또 다른 아티스트를 잃게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에 끓어올랐다.

자세한 사항은 이제야 하나 둘 드러나고 있지만, 소문을 종합해보면, 그는 뉴욕 브롱크스에서 한 무리의 습격자들에게 총 세례를 당했고 간신이 목숨을 붙여 그 자리를 탈출한 것으로 추정된다. 아직까지 용의자의 신병은 확보되지 않은 상태이며, 경찰 또한 이에 대한 공식적 발표가 없는 상태다.


기사작성 / RHYTHMER.NET 박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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