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외 플레이리스트] Cam'ron, Jay-Z의 성공 존중한다
- rhythmer | 2009-10-21 | 0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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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셋(Dipset)의 리더 캠론(Cam'ron)이 최근 메이스(Mase), 제이-지(Jay-Z) 등 동료 래퍼들과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이제 자신과 제이-지 사이에는 아무런 관계도 없지만, 제이의 상업적 성공에 대해서는 이의를 제기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최근 메이스의 방출 이야기가 나왔을 때 난 막 뉴욕으로 돌아왔어. 플로리다에 있었거든. 메이스에게 경의를... 그에게 행운이 따르길 바란다. 현재는 제이-지와 아무런 문제도 없어. 사실대로 말하자면, 이제는 그와 연락조차 하지 않지만, 난 그 자식에게 대단한 경외심을 갖고 있단 말이지. 그는 자신의 이름으로 수백만 달러를 벌었어. 난 그 점을 존중해. 난 MC 해머(MC Hammer)조차도 돈을 벌고 있을 땐 존중했던 사람이라고. 개인적으로? 난 개인적으로는 그를 잘 몰라. 데이먼 대쉬(Damon Dash)나 빅스(Biggs)와는 조금 사이가 안좋았지. 하지만, 지금은 문제 없어."
제이-지와의 비프에 대해서는 미스 인포(Miss Info)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설명했던 바 있다.
"난 가짜 비프를 만들지는 않아. 아무 이유 없이 전쟁을 하자고 덤벼들지 않는다고. 내가 제이-지에게 싸움을 걸었던 건, 락카펠라 내에서 있었던 내부 사정때문이었어. 피할 수 있는 일이었는데도 벌어졌지. 뭔가를 하려고 꽤 오랫동안 기다렸는데, 데임 때문에 무산된 일이 많았거든. 피프티 센트(50 Cent)와의 일은 짐 존스(Jim Jones)와 디플로맷 식구들때문에 벌어진 일이었고. 그리고 또 누가 떠오를까... 나스(Nas). 나스와의 일은 나스가 라디오에 나와서 '캠론과 펑크마스터 플렉스(Funkmaster Flex)는 못생겼고, 앤지 마르티네즈(Angie Martinez)나 N.O.R.E.는 실력이 별로고...' 뭐 이런 식으로 말했단 말야. 내가 그들을 먼저 공격한 게 아니라 그저 방어하기 위해서였어. 누군가 내게 뭔가를 했을때만 비프를 한다고."
이 락카펠라 내부의 속사정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짐 존스 또한 언급한 바 있다.
"빌어먹을 칸예(Kanye West) 자식은 우리에게 비트를 몇 개 팔았지. 그리고 나서 'BET Awards'를 보고 있는데, 제이-지가 나와서 새 싱글을 선보이겠다더군. 그러더니 무대로 올라가서 곡을 트는데, 우리가 샀던 비트가 흘러나오는거야. 그게 바로 'H to the Izzo'였어. 그러니 우린 열이 받지. 또, 저스트 블레이즈(Just Blaze)는 'Oh Boy' 비트를 만들었는데, 우린 그걸 제이-지에게 받았거든. 우리 거였다고."
기사작성 / RHYTHMER.NET 박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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