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Nas)는 27일 노 아이디(No I.D.)가 프로듀싱한 싱글 "Daughters"를 공개하였다. 이 곡은 나스의 새 앨범 [Life is Good]에 수록될 예정. 그는 XXL과 인터뷰에서 이 곡의 배경에 대해 설명하였다.

어린아이였던 장녀가 눈 깜짝할 새 십 대 소녀로 성장하는 모습에 영감을 받아 작업하였다고. 또한, 솔직한 심정을 담은 스토리텔링으로 청자는 화자의 진심을 느낄 것이라 설명하였다.

"이건 정말 멋진 일이야. 내 딸은 언제나 나에게 정말 소중한 존재이지. 자식들은 너무나 빨리 자라. 마치 쏜살같은 시간처럼. 내가 미처 눈치채기도 전에 숙녀로 변하곤 하지. 이 곡에 영감을 준 내 딸은 나의 첫 번째 자식이라, 아이가 작은 성인으로 성장해가는 걸 보는 게 나에게도 첫 경험이야.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기도 하지. 그 아이는. 아, 자식 이야기가 한 번 나오니까 멈추질 않네. 아무튼 이 곡은 이번 앨범에서 가장 처음 녹음한 곡이야."

또한, 새 앨범 전반에 대한 힌트를 남겼다.

"수록곡들은 하나의 챕터 같은 거야. 한 이야기의 일부분 같은 거지. 이번 곡 공개 후에 곧 앨범을 낼 것 같아. "Nasty"는 나온 지 좀 됐고, "The Don" 뮤직비디오는 이번 주에 나올 거야. 그리고 오픈. 한 권의 책이 오픈되고, 한 편의 영화가 시작 되지. 'Daugters'는 막 열린 내 세상에 온 것을 환영하는 의미라고 보면 돼."




기사작성 / RHYTHMER.NET 민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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