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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외 플레이리스트] Just Blaze, Jay Electronica와 작업하지 않아
    rhythmer | 2012-05-05 | 5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뉴저지 출신 프로듀서 저스트 블레이즈(Just Blaze)가 최근 HardKnock.tv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자신의 음악은 하우스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힙합 프로듀서로 잘 알려진 그이지만, 어린 시절 주로 들었던 음악은 하우스이며, 2000년 초반까지 댄스 음악을 만들었다고.

    "난 힙합 음악만큼이나 하우스 음악을 들으면서 자랐지. 나야말로 힙합과 하우스를 결합한 힙-하우스(Hip-house)를 소개한 사람이라고." 그는 실제로 라 디가(Rah Digga)와 조 버든(Joe Budden)에게 댄스 비트를 주었다.

    "그래서 나를 다시 봐달라는 소린 아니야. 힙-하우스가 다시 부흥하게 되어서 좋아. 나 같은 사람에게는 파티에서 두 장르의 음악을 모두 플레이할 수 있으니까. 이런 것이 더 이상 이상한 일이 아니게 되었지. 예전에는 힙합 아니면 하우스 둘 중 하나만 플레이해야 했거든."

    또한, 그는 제이 일렉트로니카(Jay Electronica)의 소식도 전했다. 두 뮤지션의 지속적인 콜라보를 기대한 팬들에겐 안타까운 소식이지만, 요즘 이 둘은 더 이상 함께하지 않는다고 한다. 제이 일렉트로니카는 거주지를 런던으로 옮겨 공동 작업이 힘들어졌다고.

    "제이는 런던에 머물고 있어. 그곳에 일이 있거든. 제이는 런던이 잘 맞나 봐. 그곳에서 행복해하고 있어. 개인적으로는, 런던으로 갈 생각은 없어. 내 삶은 여기 미국에 있지. 음악 작업은 머리를 서로 맞대고 해야 하는데, 그러기엔 좀 힘든 상황이야."

    이러한 상황에도, 저스트 블레이즈와 제이 일렉트로니카가 함께 작업한 트랙 "Dear Moleskine"은 4월 초 발매되었다.




    기사작성 / RHYTHMER.NET 민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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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rchetype (2012-05-05 18:17:20, 112.170.109.**)
      2. 에구... 둘의 조화가 좋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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