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탈 크리틱] 2월 4주 - 3월 2주 토탈 크리틱
- rhythmer | 2013-04-15 | 11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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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 크리틱’은 한국의 모든 힙합/알앤비 앨범(싱글을 제외한 EP와 정규 앨범)을 다루겠다는 모토로 기획한 코너입니다. 정식 리뷰 코너를 통해 소개하는 앨범 외에도 매주 발매된 국내 앨범 모두를 최소한 백자평으로 리뷰할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리드머 외 다른 음악 전문 웹진의 평도 링크로 곁들여 소개할 예정입니다. (*해당 뮤지션의 소속 레이블이 없을 시에는 배급사로 표시합니다.)
대상: 2013.02.21 ~ 2013.03.13
Artist: 더 콰이엇(The Quiett)
Album: AMBITIQN
Released: 2013-02-22Label: 일리네어 레코드
Rating: Not Rated
더 콰이엇(The Quiett)의 [AMBITIQN]은 믹스테잎이라는 형태로 공개됐지만, 수록된 모든 비트가 새로운 창작물임과 동시에 내세운 제목에 걸맞은 하나의 콘셉트 앨범이다. 미국 힙합 씬의 트렌디한 비트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트랙들과 꾸준히 선보인 본인의 스타일이 배어나는 트랙들이 함께 놓여있는 가운데, 한 가지 핵심 주제를 향한 집중력 있는 가사가 앨범 전체를 힘 있게 끌고 나가는 형상이다. (중략) 그동안 씬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온 콰이엇은 이번 믹스테잎에서 뮤지션으로서나 음악적으로 한결 여유 있는 모습을 과시한다. 그러나 그 안에서 그에게 지금까지 성공을 안겨준 과거 음악들이 선사하던 독특한 맛은 찾아보기 어려워졌다. 언급했듯이 그것이 단지 그가 무슨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하느냐에 기인하는 문제라고 보기는 어렵다. 어찌 됐든, 앨범을 접하며 나오는 감탄 뒤로 계속 아쉬움이 묻어나게 되고, 그것은 콰이엇이 이 앨범에서 지향하는 매력에 완전히 빠지는 것을 교묘히 방해한다. [AMBITIQN]에는 뮤지션으로서 많은 것을 성취한 그가 쌓아 올린 장점과 그 사이에서 놓친 부분으로부터 발현된 단점이 함께 읽히는 지점이 존재한다. (리드머 리뷰 발췌 / 이병주)
리드머 리뷰: http://bit.ly/10u9TVM웨이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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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뮤직: ★★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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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형돈이와 대준이
Album: 스윝 껭스타랩 볼륨1
Released: 2013-02-22
Label: 로엔 엔터테인먼트Rating:
팀 구성이나 곡의 성격을 고려하면, ‘형돈이와 대준이’를 국민 예능 [무한도전]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게 만드는 서브컬쳐(subculture)이자 개그 프로젝트로 받아들이는 것은 무리가 아니다. 그만큼 진지한 잣대를 들이대는 것 자체가 민망한 일이기도 하다. 물론, 흥미롭게 바라볼 지점이 없다는 것은 아니다. 당연히 대중적으로는 정형돈이 팀의 얼굴이지만, 대준이로 분한 데프콘의 존재는 랩/힙합을 차용한 그들의 음악을 바라보는 장르 팬이 보내는 서로 다른 시선의 시작점이 되기도 한다. 여러 스타일을 보여주긴 했지만, 하드코어 랩퍼 이미지가 강했던 데프콘이 분한 대준이를 보며 실망감을 보내는 것, 또는 반대로 반전이 주는 쾌감을 느끼는 것 중 어느 것이 유익한 감상이라 말하기는 쉽지 않다. 가사를 정형돈에게 일임한 것을 비롯, 소극적이긴 해도 랩퍼와 예능 연예인으로서 자아를 분리하였지만, 정형돈이 가진 아이디어가 랩/힙합 장르 음악의 모양새로 드러난 것에는 데프콘의 역할이 매우 컸다는 것 역시 의심할 필요가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 어쨌든 [스윝 껭스타랩 볼륨1]은 아이디어의 과욕과 그에 못 미치는 곡의 구성 때문에 좀체 집중하기 어려웠던 전작 [껭스타랩 볼륨1]보다는 훨씬 안정적이다. 특히 "인트로", "꺼져", "나 좀 만나줘"로 이어지는 세 곡은 특유의 컨셉트가 주는 유머를 제대로 담아내면서 음악적으로 차용한 랩/힙합 장르가 주는 고유의 재미까지 적절하게 녹여내는데 성공했다. 팀의 존재 이유가 설득력을 강하게 얻는 구간이다. 하지만 이후 굳이 '형돈이와 대준이'가 아니어도 될 법한 곡들로 앨범을 마무리한 것은 어쩐지 싱겁다. 한국의 힙합판 테네셔스 디(Tenacious D)가 나와주길 바라는 건 무리일까? (남성훈)웨이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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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스윙스(Swings)
Album: #1 Mixtape Vol. II
Released: 2013-02-27
Label: 저스트뮤직Rating:
스윙스가 자신을 특유의 퍼포먼스로 그려내는 모습이 만드는 무드는 전형성을 비켜간다. 그가 자신에게 부여한 왕관이 위엄과는 거리가 있다는 말이다. 앨범을 여는 "No Mercy"에서 사실 그 모습을 전부 그려내고 시작하는데, 말 그대로 힙합 판을 접수한 인물보다는 여전히 어딘가 억울하긴 한데 작은 왕국을 하나 만들고 전쟁도 아닌 전투를 기다리는 것 같은 인상을 준다. 그리고 스윙스를 둘러싼 여러 이슈들 덕분에 이런 변태적 무드는 효과적이다. (중략) 좋은 작품임에도 [#1]을 그의 최고작이라고 말하기엔 아쉬운 부분이 꽤 잡힌다. "답답해", "듣고 있어"와 같은 일명 ‘Song for Lady’ 트랙들은 가까스로 힙합 바이브를 지켜내고 있지만, 가사를 풀어내는 방법과 프로덕션에서 앨범을 더욱더 풍성하게 해주었던 [Upgrade II]의 "일 안 해도 돼", "Touch You", "그럼 가" 등에 비해 매력이 훨씬 떨어지고, 앨범의 흐름을 방해하기도 해서 마치 ‘이런 감수성도 표현할 수 있다.’라고 보여주는 듯한 성급함이 느껴진다. (중략) 어쨌든 스윙스는 [#1]으로 그의 독보적인 랩 스타일을 다시 확장하는 데 큰 무리 없이 성공했으며, 딱히 그의 작품 외적인 면을 살피지 않는 청자도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앨범 단위로 따라가면서 즐길 수 있는 연작을 만들어냈다. 무엇보다 스윙스는 이제 작품 평가의 시선을 다르게 잡아야 할 위치에 올라섰지만, 새로이 주목해야 할 부분이 지속적으로 나오는 흥미로운 랩퍼인 게 사실이다. (리드머 리뷰 발췌 / 남성훈)
리드머 리뷰: http://bit.ly/XTcM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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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디유닛(D-Unit)
Album: Affirmative Chapter. 1
Released: 2013-03-04
Label: D-Business 엔터테인먼트, YNB 엔터테인먼트Rating:
디유닛의 첫 앨범이었던 [Welcome To Business]는 꽤 세련된 완성도의 프로덕션이었음에도 ‘힙합 그룹’이라는 정체성에서 완전히 벗어난 음악으로 당황스러움을 안겼다. 그런데 이번 두 번째 앨범은 장르 색을 살리지 못한 것은 물론, 멜로디와 보컬 어레인지 등, 전반적인 완성도에서마저 별다른 감흥을 안기지 못한다. 90년대 미 힙합 씬에서 종종 샘플링되던 –Kurious, Paris, Horace Brown 등등- 더 블랙버즈(The Blackbyrds)의 “Mysterious Vibes”를 샘플링한 첫 곡 “살아남아”가 힙합 무드를 조성하며 전작과 다른 각오로 문을 열지만, 이어지는 평범한 댄스 곡들은 앨범의 구성을 사정없이 무너트린다. 특히, 타이틀곡 “얼굴보고 얘기해”는 본작이 얼마나 시대착오적인지를 고스란히 드러내는 대표적인 트랙. 기타 리프 연출과 사운드는 흡사 저 옛날 가요계의 록 댄스 음악을 연상하게 할 정도로 록과 힙합의 결합을 몇 보는 후퇴시켰다. 비록, 아직 챕터 2가 남아있긴 하지만, 이쯤 되면, 디유닛의 정체성에는 의문을 품을 수밖에 없다. 아무리 힙합 음악을 정의하는 범위가 이전보다 넓어졌다고는 하지만, 과연 이들의 음악에 ‘힙합’이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지 잘 모르겠다. (Quillpen)
Artist: 소울라임(SouLime)
Album: To You, Finally
Released: 2013-03-07
Label: SouLime Sound, 미러볼뮤직(배급)Rating:
어반 알앤비(Urban R&B)를 표방하는 소울라임의 첫 정규앨범 [To You, Finally]는 ‘소울’이라는 단어가 참으로 범용적으로 쓰일 수 있다는 것을 새삼 일깨워 주는 앨범이다. 남녀 알앤비 프로듀서가 뭉친 보기 드문 조합과 익숙한 힙합 뮤지션들의 게스트 명단이 불러 일으킨 초반의 호기심은 음악을 듣는 순간 무너져 내린다. 가장 치명적인 건 이들은 알앤비를 표방하고 있지만, 멜로디의 진행, 보컬 어레인지, 사운드의 질감 등, 앨범에 수록된 대부분 곡이 달달한 인디 팝, 혹은 신스 팝에 가깝다는 점이다. 그렇다고 하이브리드된 알앤비라 말하기엔 무리고, 멜로디의 힘이 특출한 지점도 찾아보기 어렵다. 이들이 진정 알앤비 음악를 음악적 방향성으로 삼았다면, 스타일과 사운드에 대한 좀 더 깊은 연구부터 선행되어야 할 듯하다. (강일권)
웨이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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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뮤직: ★★★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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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이하이
Album: First Love Part 1
Released: 2013-03-07
Label: YG 엔터테인먼트Rating:
이번 앨범은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이라는 굴레와도 같은 꼬리말을 떼어내기 위해서는 해당 퍼포머의 실력도 실력이지만, 무엇보다 ‘좋은 음악’이 있어야 한다는 자명한 사실에 대한 표본으로 삼을만하다. 이하이와 YG의 궁합이 그 정도로 괜찮은 성과를 냈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만약 그녀가 알앤비/소울에 특화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려면, 표면적으로 획득한 음악적 성과 이면에 장르에 대한 이해와 좀 더 완숙한 구현 능력은 과제가 될 듯하다. 그리고 이건 결국, 누구보다 아티스트가 노력해야 할 부분이다. 어느 정도 타고난 감각의 보컬을 지녔고, 이제 겨우 18세의 어린 나이, 그리고 국내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탄탄한 프로덕션이 뒤를 받쳐주고 있는 상황에서 추구하고자 하는 음악에 대한 이해까지 더해진다면, 정말 놀라운 결과물이 탄생할 가능성이 몇 배는 치솟게 될 것이다. (리드머 리뷰 발췌 / 오이)
리드머 리뷰: http://bit.ly/13XxeUE
웨이브: 5.5/10 http://www.weiv.co.kr/archives/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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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뮤직: ★★★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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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시로스카이
Album: From. Earth
Released: 2013-03-11
Label: 스나이퍼사운드Rating:
어느 나라나 힙합 장르 시장에서 여성 아티스트의 비중은 현저하게 낮다. 유일하게 거대 산업을 이루고 있는 북미 힙합 시장도 마찬가지다. 한국은 두 말 할 것도 없이 그렇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여성 힙합 아티스트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상식적으로는 시대착오적으로 보일지라도 힙합 장르 안에서는 이상하지 않다. 게다가 그나마 간간이 등장하는 여성 랩퍼가 아닌 여성 프로듀서인 시로스카이의 행보는 주목할만하다. 여기서 더 나아가 시로스카이의 앨범 [From. Earth]는 전작 [The Orbit]에 이어 여성이라는 코드를 붙잡고 감상할 여지를 준다. 앨범 전체적으로 시부야계, 재즈 힙합으로 불리는 편안하게 감상에 젖게 만드는 무드의 음악을 선사하고 있기 때문에 여성 특유의 센스가 어떻게 발휘되었는지도 궁금해지기 때문이다. 거리감이 느껴지는 몽환적 느낌의 연주 위에 살짝 퍼지는 드럼 루프와 몇몇 사운드 소스가 깔리는 구성은 이런 류의 음악을 들어왔던 이라면 매우 익숙할 것이다. 다르게 말하면, 시로스카이는 자신이 추구하는 음악 스타일을 어떻게 구성하고 완성하는지 잘 알고 있다는 뜻이지만, 자신만의 색을 담아내지 못했다는 아쉬움도 지우기 어렵다. 무엇보다 이런 식의 무드 조성에 가장 중요해 보이는 드럼을 포함한 전체 사운드의 질감에서 특이점이나 감흥을 얻기 힘든 것은 앨범 전체의 감상을 지루하게 만드는 약점이다. (남성훈)
웨이브: 5/10 http://www.weiv.co.kr/archives/5500
이즘: 없음
네이버 뮤직: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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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진보(Jinbo)
Album: Fantasy
Released: 2013-03-11
Label: 슈퍼프릭레코드Rating:
음악 자체가 풍기는 독특한 감성과 더불어 상당한 양의 영어 가사 때문에 대중과 접점을 확대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고, 그 자체에 대한 아쉬움도 상당하지만, 오로지 음악의 성취를 놓고 보자면, [Fantasy]는 박수를 보낼 수밖에 없는 매력적인 앨범이다. 그의 정규작을 정리하며 보자면, [Afterwork] 뒤에 자리하게 되겠지만, 지금까지 그가 선보인 다양한 활동 속에서 일정한 흐름과 적절한 변모를 거쳐 나온 결과로서 이해하는 쪽이 더 적절할 것이다. 더군다나 공연과 방송 등을 통틀어 언더그라운드 뮤지션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터전이 제대로 자리 잡혀 있지 않은 국내 상황에서 그가 앨범 단위 작업물을 통해 보이는 꾸준하고 왕성한 창작이나 이번처럼 영상제작팀과 협업으로 이끌어낸 색다른 활동은 리스너들이 기대를 걸었던 씬의 뮤지션으로부터 경험할 수 있는 최선일지 모른다. 무엇보다 우선하여 그에게 뛰어나고 명민한 프로듀서라는 타이틀을 붙일 수밖에 없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리드머 리뷰 발췌 / 이병주)
리드머 리뷰: http://board.rhythmer.net/src/go.php?n=12227&m=view&s=review
웨이브: 7.5/10 http://www.weiv.co.kr/archives/5500
이즘: 없음
네이버 뮤직: ★★★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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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정인
Album: 그니
Released: 2013-03-12
Label: 정글엔터테인먼트
Rating:
이제는 조정치의 여자친구로 유명해진 정인의 새 앨범 [그니]는 전작에 이어 역시나 대중적인 가요앨범의 모양새를 가졌다. 그렇기 때문에 흑인 음악 팬에게 [그니]는 다소 아쉬운 앨범일지도 모르겠다. 리쌍의 객원보컬부터 지플라(G-fla)까지, 흑인음악 보컬 특유의 멋을 그 누구보다 훌륭하게 잘 소화했던 그녀에게 장르 애호가들이 걸었던 기대는 여전히 진행형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찌 보면 그녀의 행보는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정인이라는 이름을 대중에게 알리기 시작한 결정적인 계기는 리쌍, 지플라(G-Fla)의 정인이 아니라, [나는 가수다]의 정인이기 때문이다. 그녀는 지난 [정인 from Andromeda]과 [Melody Remedy]라는 두 앨범을 통해 그녀의 음악적 지향점이 장르 음악 내에서의 작가적 성취가 아니라 대중이라는 것을 보여줬고, 그 연장선에 있는 이번 앨범 [그니] 또한 이를 확인시켜주고 있다. 문제는 그녀의 목소리를 담았던 대부분의 곡들이 그녀의 개성을 살려주기에 역부족이었다는 것이다. [그니] 역시 이러한 문제를 답습하고 있는데, 타이틀곡인 “그 뻔한 말”은 제목처럼 뻔한 곡 진행 탓에 정인이 가진 보컬의 매력을 막아서고 있는 느낌까지 줄 정도다. 하지만 듣는 이의 감정을 끌어올린 후 집중하게 만드는 부정할 수 없이 매력적인 정인의 목소리가 흐르는 순간은 앨범의 아쉬운 점을 잊게 만드는 것 역시 사실이다. 그래서 [그니]는 만족과 아쉬움, 그리고 (또 한 번의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이 뒤섞인 독특한 여운을 남긴다. (현승인)
웨이브: 7/10 http://www.weiv.co.kr/archives/5500
이즘: 없음
네이버 뮤직: ★★★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단)
다음 뮤직: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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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dgh (2013-04-16 17:40:11, 222.233.162.***)
- 이번 소울라임 앨범은 가벼운 감흥을 쉽게 느낄 수 있는 앨범이었죠. 알앤비를 초점으로 잡지 않으면 그럭저럭 괜찮게 들을만한 앨범이라고 봅니다. 대준이는 상업적인 성공으로 여유로워진 후에 다시 데프콘으로 돌아왔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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