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리뷰] 더 콰이엇 & 도끼 - We Here
- rhythmer | 2011-01-18 | 9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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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더 콰이엇 & 도끼
Single: We Here
Released : 2011-01-11
Rating :
Reviewer : 이병주
곡의 배경 같은 것을 굳이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가사 안에서도 충분히 설명되어 있으니까. 무엇보다 둘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이 노래가 “우리가 왔어. 우리가 짱이야.”에 그치지 않고, 자신들이 지나온 음악 여정과 뮤지션으로서 생각을 충실히 담아내고 있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인 부분이다.한편, 곡이 간결하고 단순한 건반 루프와 드럼이 부각되는 비트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점은 다소 의외이다. 둘의 이름을 붙여놓고 생각했을 때 왠지 웅장한 샘플에 휘몰아치는 808드럼 사운드가 섞여 나오는 걸 떠올렸으니까. 어쨌거나 그렇게 심플한 프로듀싱은 콰이엇과 도끼가 내뱉는 래핑과 가사의 내용 자체에 더욱 집중하게끔 한다. 둘의 이름이 오랜 시간 보증해왔듯 이 곡 역시 준수한 완성도를 보이는데, 특히, 더 콰이엇의 랩은 톤의 조절이나 리듬감 등이 평소보다 더 매력적으로 돋보인다.
이 곡을 포함해 도끼가 프로듀싱한 추가곡이 공개되기도 했는데, 왕성한 창작욕을 불태워온 뮤지션들이니만큼 앞으로 시작할 새로운 형태의 활동에도 큰 기대를 품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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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s (2011-01-24 00:06:09, 175.113.194.***)
- 둘의 조합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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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소개구리 (2011-01-20 10:02:18, 119.71.79.**)
- "이병주"님
취미생활이 완전 부르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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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랩의진수 (2011-01-19 14:30:50, 68.193.77.***)
- .....솔까말 리드머에서 리뷰까지 쓸만한 싱글은 전혀 아닌데
단지 "우리이제 팀먹고 활동할꺼임^^*" 을 알리는 첫 곡 그이상의 이하의 의미는
업는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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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stin (2011-01-19 12:42:13, 211.172.59.***)
- 가사가 좋았음
전기적이랄까요....
콰이엇이 소울컴퍼니에 대해 본인 심정을 토로하는게
뭔가 해외스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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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숭털 (2011-01-18 22:23:43, 122.32.69.**)
- 너무 좋았어요 도끼는 솔로곡보다 누구랑 같이 할 때가 더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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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emoss (2011-01-18 15:46:24, 125.178.36.***)
- 가사와 랩 모두 맘에 들지만 뭔가 약간 아쉬움이있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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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현 (2011-01-18 15:13:37, 180.66.18.***)
- 비트가 심심하긴 했지만 좋게 들었어요 ^^ ㅎㅎ
+ 디씨티가 평균적으로 듣는 귀가 좋은 집단은 결코 아님, 예전에 스윙스도 그렇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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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sty (2011-01-18 10:24:36, 58.234.238.**)
- 한곡도 리뷰해주네요ㅋㅋ
랩은 괜찮았는데 비트가 아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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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명환 (2011-01-18 08:24:16, 210.118.126.**)
- 디씨티에서 랩못한다고 까이던데 어이가 부재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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