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리뷰] 스윙스 - Upgrade II
- rhythmer | 2011-07-24 | 55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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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스윙스(Swings)
Album: Upgrade II
Released: 2011-07-21
Rating: +
Reviewer: 남성훈
스윙스의 경력은 자기 증명의 역사다. 재미난 점은 자신이 던져놓은 개념과 모양새를 스스로 따라잡는 것이 고스란히 어떻게든 드러났다는 것이다. ‘스윙스’라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펀치라인' 역시 짧은 감탄과 웃음을 유발하는 작법을 보여주기 위해 몇 대단한 라인들마저 피곤하게 느껴질 정도의 과잉기를 거치기도 했다. 아티스트가 구체적으로 어떤 이상향을 미리 던져놓았기 때문에 결과물과 괴리는 크게 받아들여지며, 결국 소비자와 일종의 심리게임이 된다. 분명히 스윙스는 [Upgrade]를 통해 랩이 주는 언어유희를 전면으로 끌어내며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이후의 싱글과 앨범에서 그는 래퍼로서 자아와 결과물 자체를 일치시키는 과정 속 과욕과 실패, 그리고 여전한 기대와 작은 성공 사이에 있는 듯했다. 덕분에 듣는 이에게 스윙스의 경력은 쉽게 비아냥을 던지거나 반대로 뒤통수를 맞는 설득의 경험일 가능성이 크다. 스윙스는 2010년 발표한 "500BOMBS"에서 25분에 걸쳐 랩을 쏟아내는데 단순 이벤트를 넘어 그의 뇌를 처음부터 끝까지 탐험한 듯한 놀라운 경험을 선사했으며, 비로소 앞서 말한 과정을 거치며 인간적인 자아와 래퍼로서 자아, 그리고 밖으로 뱉는 랩을 일치시키는 여유로움을 획득했다는 선언같이 들렸다.
[Upgrade II]는 그렇게 준비된 스윙스에게 품은 기대와 우려 모두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만들어 버리는 대단한 순수 오락물이다. 스윙스는 “The King is Back”부터 “내 인생의 첫 Review”까지 래퍼 ‘스윙스’ 자체로만 존재한다. 꼭 노림수나 타협점이 있지 않더라도, 한국힙합앨범에서 곡에 따라 래퍼로서 자아를 굳이 드러내지 않거나, 효과적인 곡의 구현을 위해서 스스로 어떤 식으로든 각도를 비트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스윙스는 처음부터 끝까지 ‘스윙스’라는 자아를 한순간도 버리지 않는다. 컨셉트를 잡고 있다거나, 캐릭터에 과한 집착을 보인다는 느낌은커녕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누구보다 진실해 보인다는 것이 흥미롭다.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느냐는 것보다, 어떤 래퍼가 어떻게 이야기하고 있는지가 더 중요한 랩 고유의 재미를 일체의 자기훼손 없이 담아내는 감각은 대단하다. “It’s Just Music”, “Change'd' the Game”, “양아치에서 날라리로”에서의 자기 과시, “The King is Back”, “짜증나게 하지마”에서의 분노, “For the Hustlers”, “You wanna be a star?”의 충고까지, 중요한 것은 내용의 스펙트럼이 아니라 온전히 스윙스의 것이기 때문에 게임을 관전하는 재미를 획득한다는 것이다. 당연히 몇 사랑노래들은 그가 여성들에게 보내는 노래, 일명 ‘Song for the ladies’의 매력을 가진다. 이런 앨범 전체를 감싸는 기운 덕분에 앨범의 가장 극적인 순간들은 스윙스가 중간마다 듣는 이에게 말을 걸 때 만들어진다. “It’s Just Music”의 도입부와 앨범의 마지막에서 존대를 쓰고, “For the Hustlers”에서 부연설명을 한다든지, “Punchline놀이 II”에서 감상을 묻는 등, 스윙스의 랩 외의 제스쳐는 노골적으로 청자를 향한다. 음악과 현실의 경계를 슬쩍 허물며 앨범 전체를 그의 랩과는 별개로 심각하지 않게 래퍼 고유의 엔터테인먼트로 승화시키는 방법을 스윙스는 알고 있는 것이다. 시쳇말로 굉장히 쿨하다.
[Upgrade II]는 때로는 한국에서 나오기 힘들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적이 있는, 래퍼가 이끄는 대형힙합앨범의 면모를 제대로 갖춘 작품이다. 이 앨범, 아니 스윙스는 한국힙합 안에서 자연스레 구분 지어진 비주류와 주류, 작가적, 상업적이라는 수평적 평가의 경계선 위에 살짝 올라가 있다. 인간 문지훈과 래퍼 스윙스의 절충점을 찾아 일치시킨 후, 그 자체로만 날것을 뱉음으로써 오락성을 이끌어내는 순간에서 노림수나 균열을 찾기 어려운 것은 실력이나 완성도를 가늠하는 것과는 다른 이야기다. 앨범 속 ‘이제 무슨 말이든 랩으로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라는 스윙스의 자기 고백은 이 모든 것을 포함한다. 물론, 특유의 작법, 기술적인 부분의 과시나 의식을 버린 잘 정돈된 라이밍, 그리고 깊게 관여한 것이 분명한 (좋은 의미의) 적당히 신선하고 군더더기 없는 프로덕션의 완급조절은 [Upgrade II]의 성취를 도왔다. 그는 비슷한 시기에 등장한 자신을 포함한 소위 랩괴물들이 암묵적으로 동의하고 지향했던 것으로 보인 지점에 가장 먼저 올라섰다. 스윙스는 앨범을 통한 자기 증명을 드디어 해냈고, 나는 뒤통수를 심하게 얻어맞았다.
(첨언: 앨범을 아직 감상하지 않았다면, 반드시 앨범반복 설정을 해놓으시길. 의도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앨범의 마지막에서 다시 첫 곡으로 넘어가는 순간이 [Upgrade II]의 가장 끝내주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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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킴보 (2012-03-04 14:31:46, 203.226.208.**)
- 힙플애들은 소수를 제외하고 힙합에 대한 안목을 떠나 수준이 낮습니다. 저러는 것도 당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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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현 (2012-02-25 11:07:07, 1.247.186.***)
- 앨범자체는 사실 말로 까자면 손상이 많이 가는 앨범인데 앨범외적인 모든 조건을 둘러보고 Swings에게 이 앨범이 앞으로 남길 커리어라던가 뭐 음악적 영향 그리고 발매의 시기 같은 것을 봤을 때 별점을 많이 주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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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비브 (2011-09-24 15:40:09, 219.241.191.***)
- 평가 리뷰 잘 모르겟으나 들을떄 지루햇고 그뒤로도 손에 안가는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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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준 (2011-08-08 11:24:51, 203.81.138.**)
- Meth가 이 리뷰를 까는거지 이 앨범을 듣고 좋다, 재밌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싸잡아서 까는건 아니라고 보는데 열폭하는 분들 많네요
어차피 리뷰 쓰는 사람도 리스너인데 뭐 생각이 다를수도 있는거지
난 여태껏 리뷰에 댓글 보면서 저렇게 조목조목 나름의 평가기준을 언급한 사람은
처음 보는데 저런 것 까지 까이면 그야말로 답이 없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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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병기 (2011-08-07 12:44:33, 114.206.230.***)
- 네 개 반이나 되는 앨범이라니...들어봐야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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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석 (2011-08-01 09:21:28, 125.185.4.**)
- 아마 혁신님이 티칼님을 메스님이랑 헷갈리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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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cal (2011-07-31 23:24:51, 180.227.26.**)
- 혁신/ 난독증 있으세요? 제 글을 눈씻고봐도 화냈다고보이는 부분은 전혀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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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신 (2011-07-31 02:29:01, 183.96.165.***)
- 티칼님 화내지마세요
사쿠라짱이 예쁘다 기모찌짱이 예쁘다 싸우는 오타쿠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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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cal (2011-07-31 01:06:09, 180.227.26.**)
- 제 생각엔 별 세개반 정도? 가사에서 공감을 자아내게 하는 면이 많이 부족하고 자주 언급되는 도치법 문제는 이번앨범에서 조금 거북할정도로 두드러지더군요. 자신이 뭔가 진솔하게 얘길하려고는 하는데 그걸 정확히 전달하지못한다고 느꼈어요. 자의식 과잉인거같기도하고ㅋ 유년기를 미국에서 보내서 그런지 아직도 한글 가사 부분에서는 어색함이 느껴지는 부분도 많고요. 뭐 좋은 앨범이긴 한데 그닥 인상적이지는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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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석 (2011-07-30 16:55:39, 125.185.4.**)
- 갑자기 댓글이 늘어났네...... 이번 앨범은 논란이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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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room11 (2011-07-30 16:10:00, 59.21.23.*)
- 저도 나중에 스윙스에 대한 리뷰를 쓸지 모르겠지만 만약 쓴다면 남성훈님의 이 리뷰도 저에겐 하나의 자양분이 되어있을 겁니다. 물론 메쓰님의 의견도 마찬가지고요. 그래서 좀 더 다양한 의견을 봤으면 좋겠다는겁니다. 제가 미처 보지못했던 부분들을 다른 사람들의 관점을 통해서 알아가고 그것을 바탕으로 제생각이 정돈됐을때 리뷰를 쓰게 되는데 메쓰님은 "앨범평가는 이걸로 끝! 더이상 무의미" 이런식으로 발매 일주일만에 앨범의 정의를 내리려 하고 있다고요. 말씀하시는 어투가 그래요. 제가 보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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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room11 (2011-07-30 15:50:39, 59.21.23.*)
- 제 말뜻을 잘 이해하시지 못한 모양인데 저는 어떤 기간동안 리뷰나 평가를 하지말란 말이 아니라 어느 기간동안은 여유를 가지고 모든 의견을 열어놔란겁니다. 남성훈님의 리뷰를 보고 다시 meth님의 리플을 보세요. meth님은 누구나 알수있는..겉으로 드러나는 몇몇가지 요소들만으로 벌써 앨범을 단정짓고 정의해버렸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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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tox (2011-07-30 14:17:37, 175.113.134.***)
- 스윙칩.. 역시나 이번에도 대변같은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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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튠즈 (2011-07-30 13:32:55, 121.144.109.***)
- 진흙탕에 들어가기 싫어서 그냥 가만 있으려고 했는데
Meth님 리뷰중에 참을수 없을 정도로 웃긴 부분이 있어서
도치법. 그 망할 놈의 도치법.
이것 땜에 플로우를 하나도 신경 안쓴다?
500bomb를 들어보라고 추천 하고 싶지만 그러시지 않을거 같고
(이미 들어 보셨다면 플로우가 지루하다는 애기는 감히 안 하셨을거 같아서...)
앨범에 수록된 it's just music이란 곡만 제대로 들어 보셨어도 플로우 애기는 감히 못하실거 같은데
뭐 이런 요소를 다 주관적이라고 물러서서 인정한다고 해도
사운드 적인 부분에 대한 평가는 마치 '난 막귀다' '난 헤이러다' 광고 하는거 같네요. 실소를 머금게 하네요. 믹싱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와서 간만에 키워모드 혹은 음덕후 모드가 되어서 meth님에게 국내에서 믹싱 잘된 힙합 앨범 한 번 꼽아보세요. 이러면서 찌질하게 키보드배틀 한판 하고픈 마음도 조금 생기기도...
예전에 항상 meth님 글보면서 제가 궁금하것은 과연 이 사람은 어떤 힙합 음악을 듣을까? 였는데 이런글 보면 그냥 소통불가 일거 같기도 하고 궁금해 지지도 않아요.
내가 괜히 헛짓하면서 에너지 소비 하는거 같기도 하고...
마지막으로 meth님이야 말로 '헤어러'로 보이는 '까'로 보이는 '비난'으로 보이는 글 말고 제대로 비평이라고 크리틱이라고 할수 있는 글을 한번 적어보세요. 그래야지 토론이라던지 피드백이라던지 뭐든 이루어지지
지금 상태에선 그냥 앞뒤 꽉 막힌 색안경 졸라 큰 거 끼고 있는 스테레오 타입. 우리과 교수님 보다 더 답답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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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kane (2011-07-30 13:05:32, 112.169.139.**)
- 남성훈님은 앨범 의미나 가치 잡아내는게 장난 아니죠, 이전 가리온2 포함해서 몇 개 좀 보시길. 랩이니 비트니 작게 분석하는 소개성리뷰말고.
이번에도 한국힙합에 없던 엔터테인 래퍼 출현 잡은거 같은데 meth님이 싸지른거 보고 갑자기 물타기하고 꼰대같이 예의가 없다니 문법이니 가사니 말하는거 보니 답 없음, 본문에도 평가잣대에 대한 이야기 나와있고.. 이휴 작품보는 수준답없음 이게 논란꺼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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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th (2011-07-30 12:17:09, 99.238.122.**)
- pcroom11/ 그럼 남성훈님께 1년이 지나고 리뷰를 쓰라고 하세요 ㅡㅡ; 발매 1주일 밖에 안된 앨범을 찬양하는 리뷰는 제가 쓴게 아니라 리드머 필진이 쓴거죠? 1주일 지나서 하는 찬양 리뷰글은 '다양한 의견', 그것에 반박하는 내용은 재수없다? 비겁한 변명이죠.
지금 당장 평가하지 말고 1년 후에나 말해라 라는 식이라면 이 리뷰부터 지우는게 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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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room11 (2011-07-30 11:27:59, 58.126.199.***)
- 가사 몇점, 사운드 몇점, 종합해서 몇점. 음악을 이렇게 이해하고 접근했다는 사실만으로 매쓰님의 글은 설득력을 잃었다고 생각해요.
음악이라는 것은 단 하나의 모티브만으로도 역사적인 의미를 부여할수 있는것이기도 하며 하물며 음악외적인 성과. 어떤 음악적 사조만으로도 앨범의 평가와 의미가 180도 바뀔수 있는게 바로 예술이라는 분야거든요.
명반을 만드는건 아티스트의 역량이 반이고 나머지 반은 청자들의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아티스트의 의도와는 별개로 똑같은 음렬이라도 그것을 어떻게 해석하고 어떤 시각으로 접근하는지에 따라서 전혀 새로운 의미가 만들어질수 있거든요.
저도 리뷰를 조금씩 쓰긴 하는데 신보를 바로 쓴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앨범에 대한 음악적 발언을 하기위해 그앨범에 보통 1년정도의 시간은 투자하거든요.
제가 음악에 대한 이해가 늦은 건가요? 저는 1년도 빠르다고 생각하거든요. 특히나 싱글이 아닌 다양한 음이 몇십분씩 이어지는 하나의 덩어리를 이해하려면 어느정도 시간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그런데 발매 1주일밖에 안된 앨범을 객관적이라는냥 편협한 시각으로 점수라는 낙인을 찍고 그대로 평가를 종결지어 버리려는건 너무나도 잔인한 행동이 아닌가 합니다.
문을 열어놨으면 좋겠습니다. 다양한 의견이 유입될수 있도록 좀더 여유를 가지고 앨범을 즐겼으면 좋겠다는 말입니다.
벌써 앨범 평가가 종료된 듯이 남성훈씨 앨범평을 가지고 리드머의 공신력이 떨어졌다느니 하면서 조롱하는 태도 좀 재수 없거든요.
스윙스앨범도 다양한 의견들이 유입되고 시가이 지나 섣부른 감정이 모두 사라지고 이성이 남을때 재평가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올라가든 오히려 내려가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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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icky (2011-07-30 05:44:46, 125.132.154.***)
- 근데 아주 예전부터 생각해오던 거지만 남성훈님 리뷰 별로 마음에 들진 않습니다.
물론 이번앨범 좋고 다 괜찮지만 평점이 네개반까지는 아니라는게 주관적인 견해거든요.
결론은 이게 피타입과 같은클래스의 음반이라는건데 그건 말이안되죠.
그리고 메쓰님 감정이 너무 격하신거 같네요. 반박을 핑계로 자신의 비꼬는듯한 어투나 비아냥거리는 말투는 어디서 배워오셨는지? 개인적인 의견은 공감되는 부분도 어느정도 있으나 거슬리는건 사실이네요. 스윙스 앨범에서의 비유나 재치같은 일명 자신감을 토대로한 허세가 저는 마음에듭니다. 비트가 부족하고 무엇보다 저도느끼고 힙플회원중 한분이 올리신 글처럼 렉스루거를 연상케하는 고뇌의 흔적하나 없는 프로듀서 델리보이의 비트를 넣었다는게 거슬리지만 랩이나 나름대로의 컨셉등은 마음에 드는바입니다. 어느정도 메쓰님의 의견에 공감하는바이지만 그러한 태도는 오히려 아무런 피드백도 안되고 보기 좀 안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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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cdoong (2011-07-30 05:07:58, 211.61.34.**)
- 이게 네개 반이요? 정말? 농담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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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Gboy (2011-07-29 16:03:52, 203.234.190.**)
- 분명한건...언젠가부터 리드머 리뷰가 점차 신용을 잃는 느낌.
모든게 개인적인 느낌이고
개인적 소견은 각각 다르므로
모두 인정하지만.
별 4개반이라니.
리뷰 쓰신 분이 스윙스 팬이라는걸 대놓고 밝히자는것도 아니고.
엄연히 upgrade2를 들은 사람들에게
저런 과도한 찬사는 좀...
아무리 들어도 저러한 찬사를 받을 정도인가...싶네요.
meth님의 말이 과격하긴 해도 오히려 meth님의 의견은 공감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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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gginWa (2011-07-29 13:09:32, 211.253.98.**)
- 건방진 태도라기 보다는 앨범 좋게 들은 사람들을 무시하는 경향으로 쓴 글이까 그렇죠
뭐 이 앨범 좋게 들은사람이나 산 사람은 무시받아야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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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규 (2011-07-29 11:31:38, 110.35.157.**)
- 건방진 mc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건방진 리뷰어는 용납못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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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y11987 (2011-07-29 10:29:25, 116.41.170.**)
- 힙플이나 리드머나 음악소식이나 보면대는곳임 ㅋㅋ 여기는 겸손하고 착한척하는 힙플이랄까.. 여기도 꼬투리잡는거는 혀를 내두를 정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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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2011-07-29 08:41:40, 182.208.182.***)
- 메쓰씨의 댓글태도가
실제로 얼굴 맞대고 처음보는 사람한테 미친겁니까 하면 쳐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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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림팬 (2011-07-29 03:40:53, 110.12.76.***)
- 진짜 리뉴얼 이전부터 리드머 즐겨봤었는데
이 리뷰 보는순간 내가 지금까지 읽었던 리드머의 리뷰는 과연 무엇이였나
생각하게 되네요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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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fayette (2011-07-29 00:21:46, 110.13.50.***)
- 리뷰어의 평점이야 당연히 리뷰어 개인의 마음이지만,
힙합씬 전체적인 시각에서 보았을 땐 호불호가 갈리는 앨범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스윙스가 그린 큰 그림과 아이디어들은 훌륭하다고 생각하지만
세부적인 퀄리티에서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특히 랩.
중간중간에 억지로 꽂아넣은 쓰레기 펀들의 남발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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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여잉여 (2011-07-28 23:40:30, 1.238.48.**)
- 이제 리드머도 힙플이 다 되가는군요 ㅎㅎ 4개 반! 참 훌륭한 리뷰구만요 ㅋㅋㅋㅋ 윗 님 앨범평은 못 까니까 말투 까대는 것 봐라 리드머도 망했네, 아 걍 이런 힙합 사이트 다 버리고 나 혼자서 앨범 듣고 다녀야지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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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aba' a.k.a Rozgin (2011-07-28 23:12:13, 112.158.173.***)
- 리드머 필진의 별 갯수에 공감 못하기는.. 처음입니다.
진정 이게 만점에서 살짝 모자랐다는 얘긴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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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lezik (2011-07-28 22:46:08, 175.213.26.*)
- 과한 감은 있지만 meth 님 댓글에 심히 공감....4개반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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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억시니 (2011-07-28 14:27:48, 59.86.209.***)
- 흠 난 굉장히 좋게들었는데...올해 상반기 국내 랩 앨범 중 최고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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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eeky (2011-07-28 11:56:51, 222.98.162.***)
- 스윙스씨는 제가 보기엔 말을 아끼는게 좋을것 같군요..
'빈수레가 요란하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뭐.. 이런 격언도 있으니 잘 생각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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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뻐렐 (2011-07-28 11:43:51, 111.118.41.***)
- 전체적으로 매쓰님의 리플에 공감함. 스윙스 지금까지 봐 온 것으로는 참 말을 많이 바꾸더군요^^ 앨범 낼때마다 '이 앨범은 최고다 이전 앨범들은 냄비 받침대로 써라' 그런 늬앙스의 발언도 한 적 있는 것으로 알고 있음. 근데 막상 성장통만 봐도 반응 쏴하니 그런 이야기 쏙 빼고 제대로 한 앨범 아니다는 식으로 변명함 ㅎㅎ
발매전에 항상 과하게 포장을 하던데 뭐 씬을 바꾼다. 명반이다 이런건 미리 자평안했으면... 그리고 구린평 나오면 항상 '못 느낄 사람은 못 느낀다, 나중에 무지함을 깨달을 것이다' 스윙스와 비슷하게 버벌도 이런 스탈로 포장하는데 적어도 버벌은 결과물은 항상 진보하는 mc이고..
이번 앨범 자기 자신의 이야기로 앨범 전체를 풀어간 방향자체는 좋았으나 랩 자체에 재미는 하나도 없고(갠적으로 예전 넘버원 믹스테입이나 업그레이드1 랩이 훨 낫습니다)
비유도 한번에 딱 듣고 와 할만한 구절도 거의 없고 가장 문제가 문맥적으로 비유로 점철된 앨범을 만드려면 가사 전달이 되면서 유연하게 넘어가야되는데 그냥 벌스용량 채우기에 급급한 느낌 '난 아이스크림 먹으며 나왔어 BBC 어릴 때도 그랬지만 난 혼자서 1:10' 이런 구절들이 이어지면서 이야기가 되는게 아니라 그냥 비유 향연 느낌. 한마디로 연말 cf 카피 결산 뭐 그런 느낌이예요. 그 카피들도 그저 평범한 카피들...
적어도 예전작 업그레이드 1는 앨범이 스토리가 있었죠.
근데 매쓰님은 글은 좋은데 어조가 좀 많이 별로네요;;
의견이 다르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면 될텐데 굳이 글 쓴 분 저렇게 깔 필요 있는지..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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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eeky (2011-07-28 11:21:51, 222.98.162.***)
- 정말 저분은 답이 없는 분이군요..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아직 못 깨달은 모양입니다..
난 swings의 big fan도 아니고 이번앨범을 아예 듣지도 않았지요
당신이 무슨 의견개진을 하든 상관없다 이겁니다
하지만 개인 블로그에나 어울릴법한 태도로 글을 쓰니 문제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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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h! nuts (2011-07-28 10:13:28, 164.124.106.***)
- 메쓰씨의 글자체를 뭐라하기보다
메쓰씨가 쓴 글에서 풍겨나오는 그 비아냥, 조소섞인 무시랄까요.
이곳에 리뷰쓰시는 분들이나 이곳에서 리뷰보고 여러 재미를 느끼고 있는 사람을
모두 수준낮은 사람으로 평하는 그 태도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정이 과잉되어있는 글은 아무리 논리적이라하더라도 남들 눈엔
전혀 논리적으로 읽혀지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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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gginWa (2011-07-28 10:02:43, 211.253.98.**)
- 1 기분 드럽네요
스윙스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고 이번 앨범도 전 음음 들으면서 나혼자 앨범 재밌다. 좋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싸그리 잡아서 욕을 한건 쫌 아닌듯 합니다
아직도 전 이앨범의 가사나 랩핑이나 비트나 그런거 평가 할 줄 모릅니다. 그냥 앨범 듣고 좋으면 듣고 제가 듣기에 별로면 아쉽다 라고 합니다. 전 리뷰할줄 몰라요. 그렇지만 힙합을 좋아하고 듣는사람입니다.
이 앨범을 즐긴 사람한테 '훗, 이게 좋냐?? ㅄ' 이라는 뉘앙스를 상당히 풍기는게 다시 말하지만 기분 드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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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th (2011-07-28 02:05:44, 99.238.122.**)
- 뭐 이런 허접한 댓글들이 다 있나.. 내 댓글에 반박하고 싶으면 이런이런 점이 틀렸다, 제대로 내가 한 말에 대해서 논리적인 반박을 해보시죠. 적어도 나는 내 의견을 제대로 쓰지 않았습니까, 비겁하게 논점 벗어나서 허세부린다니 물 흐린다느니 뭐 그런말 해봐야 그게 반박도 아니고.
내 댓글이 맘에 안들면 왜 이번 스윙스 앨범이 별 4개 반을 받을만한 앨범인지 댓글로 왜 내 평이 틀렸는지 말을 해야 그게 반박이 되지ㅋ 아...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 거군요. 스윙스나 스윙스 팬들이나 정신승리는 알아줘야 함. 비판을 하면 그 비판을 정면으로 깰 생각은 전혀 못하고 그냥 현실도피, "날 싫어하는 사람은 전부 그냥 헤이터"란 그따위 사고방식으로 음악을 하니 발전이 없지.. 그 가수에 그 팬입니다. 참 대단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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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millionaire (2011-07-27 22:32:55, 112.170.115.***)
- 저 M모씨는 한동안 리드머에서 허세 부리다가 안 보여서 뭐하나 했더니 다시 등장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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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리와나 (2011-07-27 21:58:26, 211.104.21.**)
- 오 칭찬일색이네요~~ 개인적으론 별 감흥 못받은터라 의외입니다.
랩이 좋다는데 가사에 귀기울여 듣질 않아서 그런지, 전 잘 모르겠네요..
그냥 편하게 들으면 가사전달이 잘 안되는 느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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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eck (2011-07-27 18:41:38, 118.33.62.***)
- meth 어설프게 비꼬면서 물 흐리지 말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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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eeky (2011-07-27 17:11:56, 222.98.162.***)
- 뭐... 누구든 의견개진 하는 것은 자유이나
몇몇분은 그 태도가 심히 잘못됬다고 보여지네요
그 따위로 개진할꺼면 차라리 나은 힙플 가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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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ukka (2011-07-27 13:32:35, 211.246.71.**)
- 이런게 물타기군요 ㅎㅎㅎ meth님 이분은 글 태도를 떠나서 힙합음악에 대한 시각 자체가 매우 편협하고 어립니다. 뭐 골수 힙합헤드 분위기를 풍기려고 애쓰는 이런 분도 필요하지만 말이죠. 그래도 이전과 달리 너무 폭주하는 모습은 안스럽네요. 분석도 예리하긴커녕 허술 그 자체고. 구체적 예시나 근거는 없고 현학적으로만 써놓은 게 어설픈 평론가들의 어살픈 평론하고 똑같은 느낌.
끝으로 이 앨범 전 3.5 정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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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큐 (2011-07-27 11:49:32, 211.206.1.***)
- Meth 씨의 예리한 분석은 칭찬할만하나
글에서 풍기는 비아냥은 보기좋지 않군요.
조금더 겸손한 태도로 글을 달으셨다면
아주 좋은 리플이 됐을듯합니다. 유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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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h! nuts (2011-07-27 09:23:12, 164.124.106.***)
- 푸하하 메쓰씨 리드머 망해간다는 댓글에 아침부터 빵터졌어요 ㅋㅋ
큰웃음 줘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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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jack (2011-07-27 08:54:12, 122.38.151.**)
- '객관적으로' 별2갴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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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티페인 (2011-07-27 04:44:56, 61.73.102.**)
- 차라리 그냥 나 스윙스 광빠다 라고 하시지 뭘 이렇게 주저리 주저리 써놨나요 ㅎㅎ 기대치가 없어서 그다지 실망하지는 않았지만 이번 앨범은 객관적으로 별2개 정도에요. 예를들어 어떤 신인이 이런 앨범을 들고 나타났다고 생각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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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비쟁이 (2011-07-27 03:58:58, 1.226.146.**)
- 개인적으로는
그냥 잘 쓴 랩만 있는 앨범
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발음, 발성도 좀 듣기 그렇고
플로우도 개인적으로 너무 재미없어서
앨범 한바퀴 도는데도 참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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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th (2011-07-27 02:14:10, 99.238.122.**)
- ㅋㅋ 별 4개하고 플러스??? 이번 앨범이????ㅋㅋㅋ FOR REAAAAL? 진정 미친겁니까
정말..... 리드머 망했군요. 아... 소스지가 릴킴에게 마이크 5개를 준 사건이 떠오르는군요. 그후로 소스매거진 공신력은 땅으로 떨어졌지요. 힙플이라면 몰라도 리드머에서, 그것도 회원이 아닌 필진이 이따위 말도 안되는 초딩스러운 리뷰를 쓰다니.
이번 앨범 딱 별3개에서 2개반 + 정도 주면 후한 앨범입니다. 물어봅시다, 5년뒤, 아니 1년뒤에 사람들이 이 앨범의 그 어떤 곡이라도 처음부터 끝까지 훅부터 벌스까지 다 따라부를 노래가 있습니까. 지금 랩퍼들과 팬들이 Good Life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부르는것처럼 그럴 스윙스 노래가, '킬링트랙'이 앨범에 한곡이라도 있느냔 말이죠. 지금까지 업그레이트2 적어도 7번은 돌렸는데 귓속에 맴도는 멜로디, 펀치라인 하나도 없습니다. 그정도로 NOT THAT MEMORABLE.
이건 그냥 평타 정도이지 이걸 별 4개 +를 주면 도대체 어쩌자는 겁니까. 귀를 가진 사람들은 그냥 다 ㅄ이고 나는 스윙스 좋아하니까 객관성이고 뭐고 그냥 꼴리는대로 별 4개 반 주겠다? 그냥 별 5개 주시지, 그냥 스윙스는 랩의 신이다, 난 스윙스의 광빠다라고 하시지 5개에서 나머지 별 반개는 왜 빼셨나요.
리드머 필진이 맛이 갔으니 어느 정도 객관적인 제대로 된 평가를 해드리죠.
가사 ★★★★☆
가사적으로, 리리시스트로서 봤을때 괄목할만한 성장을 한 엠씨임. 여러가지 주제에 대해서 무엇보다도 진정성이라는 면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히 털어놓은 가사들이 청자에게 공감대를 일으킨다는 것에서, 점점 발전하고 있음.
랩핑/플로우 ★★★☆☆
도치법. 그 망할 놈의 도치법. 스윙스의 도치법의 과다한 사용은 도끼 랩핑의 문제와 마찬가지로 그놈의 투포리듬에 지나치게, 거의 강박관념에 가까울 정도로 집착하다 보니 생기는 문제임. 무조건 4박째의 스네어에 라임을 박아야 한다는 그들만의 '정석'에 갇혀서 다른 다양한 플로우는 아예 생각을 안함. 리듬을 갖고 놀 생각은 안하고 그냥 네번째 스네어에만 박으면 랩 잘하는줄 알고 있음. 결과적으로 플로우가 말도안되게 지루해짐
비트/프로덕션 ★★☆☆☆
몇개 빼고 딱 평타.(비트셀렉션은 둘째치고 그냥 프로듀서진 실력이 별로) 몇 트랙은 지나치게 늘어지는 감이 있고 앨범 전체의 구성을 해치는 부분.
사운드 ★☆☆☆☆
믹싱을 잠결에 발로 했나, 마스터링을 집에서 했나. 도대체 아마추어가 아무렇게나 만든 믹스테잎 수준의 사운드를 갖고 돈받고 팔았다는 점에서 사실 별 1개도 주기가 힘듬. 몇몇 트랙에선 그냥 어도브 오디션에서 비트 얹고 랩하고 바로 믹스다운해서 시디로 구운거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었음.
평균 앨범평점은 ★★+ OR 후하게 줘서 ★★★.
별 네개도 모자라 ★★★★+ 를 준건 정말 희대의 코미디.
리드머를 자폭시키려는 음모론으로 보고 싶을 정도의 말도 안되는 개소리임.
정신 좀 차리시죠. 리드머 글수도 내려가고 조회수도 내려가고 모든게 하락세인데
정말 이렇게 공신력까지 다 까먹으면 뭐 어쩌자는 겁니까. 제발 좀.. 별네개 플러스..ㅋㅋ 아 정말 글쓰면서 ㅋㅋ거리는거 싫어하는데 이건 계속 헛웃음이 나오네요. 이따위로 평점을 주고 리드머가 계속 공신력있는 CREDIBLE SOURCE가 될거라 생각하는지.
별 네개.. 차라리 힙플이 나을 지경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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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ace (2011-07-26 22:23:57, 175.213.106.***)
- 랩 그 자체만으로 정말 재밌게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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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cks (2011-07-26 21:35:19, 211.214.162.**)
- 리얼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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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ronymous (2011-07-26 16:17:44, 183.102.139.**)
-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스윙스의 랩이 그 모든 것을 격상시켰다.
존나 찐한 랩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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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석 (2011-07-26 08:00:32, 112.149.25.***)
- 오호 평가가 되게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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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icky (2011-07-26 02:38:12, 125.132.154.***)
- 좋습니다. 이런모습이 한국힙합에서 보여줘야할 대담함입니다. 멋부리는척하는 놈들에게 날리는 핵펀치같은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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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cebug (2011-07-25 16:08:25, 211.41.217.***)
- 와우. 솔직히 요즘 한국힙합에 대해 관심이 좀 떨어져서 이번 스윙스 앨범도 아직 안 듣고 있었는데 이 리뷰를 보니 한번 들어보고싶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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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인표 (2011-07-25 13:42:16, 175.253.8.***)
- 아직 못들었는데 빨리 들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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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준 (2011-07-25 13:05:19, 59.9.11.**)
- 정말 올해를 들어서 진짜 제일 들을만한 명반이라 생각이 됩니다.스윙스의 그 자신감과 랩들. 정말 최고라고 생각이 듭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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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MES (2011-07-25 12:13:52, 110.9.28.***)
- 최고임 .... 한마디로 진짜 "멋있다"라는 말이 나오는..간지나는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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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현 (2011-07-25 00:55:01, 180.66.18.***)
- 따로 리뷰를 쓸 필요가 없어졌네요. 첨언도 완전 공감합니다. ㅋㅋㅋ
다양한 앵글로 장면이 연상되는 특유의 표현방식과 비트를 갖고 노는 라이밍.
현재 한국에서 누가 이렇게 랩을 재밌게 할 수 있을까요? 많이 떠오르지는 않네요.
이미 '500 Bombs' 자체만으로
다른 랩퍼들과의 경계선은 선명하게 그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싸이코반도 대단히 대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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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luckyg (2011-07-25 00:39:47, 121.162.212.***)
- 예고했던만큼 대단한 앨범이라 생각됩니다. 한국 힙합 최전선을 또 멀리 보내놨다고 생각될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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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담보이 (2011-07-25 00:02:27, 175.193.205.***)
- 스윙스는 오백밤 이후로 진짜 한차원 높은 랩퍼로 보이더라고요. 이번 앨범도 정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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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torious (2011-07-24 20:03:22, 115.20.134.***)
- 가사 때문에도 그렇고 음악때문에도 그렇고 두고두고 들을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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