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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드불 음악다큐 'H∆SHTAG$' 6화: Don’t Call It #BlogPop
    rhythmer | 2013-03-21 | 2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레드불 뮤직 아카데미에서 제작한 특집 음악 다큐 시리즈 'H∆SHTAG$', 제6화 'Don’t Call It #BlogPop'을 공개합니다.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음악을 기록하는 <H∆SHTAG$>의 여섯 번째이자 마지막 회에서 우리는 '블로그 팝'이라는 개념을 살펴본다. 음악 프로듀서들은 웹을 통해 전례 없이 실험적인 음악에 도전할 수 있게 되었으며 한편 과거에는 절대 볼수 없었던 일종의 '팝스타'들을 탄생시키며 업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억대 버금가는 대기업들의 손 안에 있었던 팝 음악 시장은 떠오르는 스타 알루나조지(AlunaGeorge)와 찰리 엑스씨엑스(Charli XCX), 틴걸 판타지(Teengirl Fantasy)등을 통해 볼수 있듯이 이젠 인터넷 사용자들의 영역이 됐다. 디지털 시대의 팝 음악은 과거의 팝 음악의 어떤 양상을 지닐까?

    영국에서 온 가수 찰리 엑스씨엑스과 뉴욕 부르클린 출신 포스트-드림 팝 틴걸 판타지, 런던 듀오 알루나조지(디스클로저와의 피쳐링 곡 <White Noise>을 통해 최근 영국 싱글 차트에서 2위를 기록했다) 등 모두 거대한 예산이나 스튜디오 없이도 음악 차트 순위를 오르락내리락했다. 이들은 사운드클라우드라 스트림과 아이튠즈 링크은 물론 일반적으로 배출해내는 아티스트들이 따라갈 수 없는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사운드클라우드 스트림과 아이튠즈를 활용하는 음악 배포 모델을 채택했다.

    이번 <H∆SHTAG$>의 여섯번째이자 마지막 회에서 우리는 요근래 몇 년 동안 주목 받을 만한 인디 팝 음악을 만든 몇몇 아티스트들과 대화를 해본다. 최근 빌보드에서 차트 순위 선정 기준에 '유튜브 조회수'를 추가한 후로 '팝'이라는 정의는 과연 어떻게 변했을까?인터넷은 라디오의 소리를 어떻게 변화시켰을까? 블로그 스타들의 공통점은 과연 무엇인가? 알루나조지와 찰리 엑스씨엑스, 그리고 2010년 레드불 뮤직 아카데미 졸업생 케이티 비(Katy B), 틴걸 판타지, 영국 음악 레이블 4AD 소속 아티스트 블러드 다이아몬드 등이 이에 관련해 답변을 하며 더미 매거진(Dummy Magazine)의 유명 기자 루스 색슬비(Ruth Saxelby)도 개인적 생각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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