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외 플레이리스트] Kendrick Lamar와 J. Cole 합작 앨범은 여전히 진행 중
- rhythmer | 2016-12-10 | 4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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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제이 콜(J. Cole)은 한 인터뷰에서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와 같이 앨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해 팬들을 흥분시킨바 있다. 하지만 이후 둘의 앨범에 대한 뚜렷한 추가 소식 없이 시간은 지나갔고, 두 랩퍼가 이전보다 훨씬 높은 위상을 가지게 되면서 합작 앨범을 보게 될 가능성이 요원해 보였던 게 사실이다.그런데 최근 켄드릭이 소속된 탑 독 엔터테인먼트(TDE)의 데이브 프리(Dave Free)가 둘의 합작은 여전히 진행 중이라는 언급을 하면서 이 식은 루머에 힘을 실어주었다. 그리고 이번엔 TDE의 식구이자 블랙 히피(Black Hippy)의 멤버인 앱소울(Ab-Soul)까지 이에 관해 직접 언급하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새 앨범 [Do What Thou Wilt.]을 발표한 그는 ‘더 브렉퍼스트 클럽(The Breakfast Club)’에 출연하여 켄드릭-콜 앨범에 대한 질문에 솔직한 답변을 내놓았다.
“내가 말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야. 나도 속 시원히 말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걔들은 마치 마피아처럼 움직이거든. 나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난 그저 걔들이 내 벌스를 썼으면 좋겠어. (진행자: 하지만 어쨌건 켄드릭-콜 앨범은 있다는 거지?) 응, 있어. 둘은 지금 그걸 만들려고 같이 작업하는 중이니까.”
앱소울의 이번 발언으로 대형 콜라보 앨범을 눈 앞에 둔 팬들의 열광은 커지고 있다. 과연 이 앨범이 언제쯤 지난 4년 간의 무성한 루머를 깨고 나오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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