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외 플레이리스트] Dr.Dre의 아들, Curtis Young 데뷔 임박!
- rhythmer | 2010-04-23 | 0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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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팬들이 '커티스(Curtis)'라는 이름을 들을 때 대부분 피프티센트(50 Cent)를 떠올릴 것이다. 그런데 이번에 소개할 '커티스' 역시 애프터매스와 연결되어 있다. 커티스 영 aka 후드 써젼(Hood Surgeon)은 전설적 프로듀서 닥터드레(Dr. Dre)의 아들이다. 그는 최근 그의 데뷔 앨범 [Product of My DNA]를 발표하였다.
앨범에서 연상할 수 있듯, 닥터 드레는 그가 음악을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그는 21세 때 비로소 그의 아버지 닥터 드레를 만났는데, 그때 그는 음악이라는 '유산'을 물려받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나의 세계는 내가 21세 때 아버지를 만났을 때 완성되었다. 난 나의 아버지가 나를 위해 다른 뮤지션들을 만날 수 있는 길을 닦아 준 것에 매우 감사히 생각해. 이런 기회를 얻게 된 것 자체가 굉장한 특권이지. 프로듀서로서 아버지의 수준 높은 음악성에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난 최선을 다해 노력할 거야. 내가 'Young'이란 이름을 자랑스럽게 내세울 수 있도록 말이야."
그는 아버지의 그늘 밑에서 머물기보다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싶어한다. "사람들은 나에게 새로운 트렌드를 기대하지. 남부 캘리포니아 출신답게 웨스트코스트를 새롭게 대표할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어. 미래에 나는 '영 엔터테인먼트(Young Entertainment)'를 설립하여 힙합 음악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 인물이 되었으면 해."
[Product of My DNA]는 이번 여름 발매될 예정이다.
기사작성 / RHYTHMER.NET 민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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