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이 강남의 한 주점에서 4미터 아래로 떨어져 중상을 입었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바비킴은 지난 4일 새벽 2시경 주점에서 화장실을 갔다 나오다가 2층 난간에서 미끄러져 4미터 아래로 떨어졌다고 한다. 함께 자리했던 지인들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상태가 심각하다고.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마친 바비킴의 주치의에 의하면, 척추 5번과 7번이 골절됐으며 갈비뼈까지 골절돼 흉부에 상당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척추 5번 뼈가 눌리면서 2㎜ 가량의 부서진 뼈조각이 발견돼 현재 정밀 재검진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무엇보다 최악의 경우 하반신 마비까지 올 수 있다고 경고하여 많은 이를 긴장시키고 있다.

한편, 바비킴은 최근 '수요예술무대'의 MC를 비롯하여 지난 3월부터 상반기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이었다.




기사작성 / RHYTHMER.NET 토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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