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드림(The-Dream)과 위켄드(The Weeknd)의 트위터 설전이 화제이다. 시작은 드림이 위켄드가 그의 사운드를 훔쳤다고 비난한 데 있다. 더드림은 뉴욕의 클럽 S.O.B.에서 공연을 했는데, 이때 사용된 음을 위켄드가 차용했다는 것이다. 이에 위켄드는 우연의 일치이며, 무의식적으로 나온 음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도둑으로 몰린 위켄드는 더드림을 향해 '(맥도날드 캐릭터인) 햄버글러를 닮은 깜둥이'라고 비난했다.

'햄버글러 깜둥아. 내가 원하는 건 내 형제들과 내 팬들이다. 똥이나 처먹어라. 이 자식 완전 병신임. 내 이름이 위켄더(Weekender)인 줄 안다니까. 내가 만만해 보이나 본데, 나도 (산전수전) 겪을 만큼 겪은 놈이야. 무슨 말인지 알지? 걸리기만 해.'

이에 대해 드림은 위켄드가 자신의 스타일을 차용한 것에 대해 기분 상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증오를 사랑으로 감싸 안아야 하며 그것을 증명할 것이라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가 줄 수 있는 것은 오직 사랑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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