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외 플레이리스트] 데일리 국외 뉴스(3/24)
- rhythmer | 2011-03-24 | 4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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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 Rule, 탈세 혐의 유죄 인정으로 3년 추가 복역
자룰(Ja Rule, 본명 Jeffrey Atkins)이 지난 화요일 탈세 혐의가 유죄 판결을 받은 후, 1.1만 달러의 미납세금을 납부하고 미 국세청의 처벌을 받을 것에 동의했다. 자룰은 2004년부터 2008년까지 투어 활동과 앨범 수익 등으로 소득이 있었음에도 총 3회 동안 세금을 납부하지 않은 혐의로 뉴아크 연방 법원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
미 연방 판사 패티 슈와츠(Patty Shwartz)는 자룰의 보석금을 50만 달러로 책정하였으며, 교도소행을 6월 13일로 정했다. 1회의 세금 미납은 최대 1년 형을 선고 받을 수 있는 항목이다. 이미 자룰은 2007년 6월 8일에 총기 소지로 체포되어 2년간 복역을 시작하려고 했던 만큼, 이번 탈세로 인해 최대 5년 간 감옥에 있게 된다고.
폴 피셔맨(Paul Fisherman) 검사는 진술문에서 “나라가 돌아가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각자의 몫을 내야 합니다.” 라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자룰은 복역까지 남은 기간 동안 자신의 트리플플래티넘 앨범인 [Pain Is Love]의 후속작 작업을 할 것이라고 한다.
50 Cent, 페이스 타투에 관해 부정적 견해 밝혀
피프티 센트(50 Cent)가 최근 랩퍼들 사이에서 트렌드가 되고 있는 페이스 타투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말했다. 뛰어난 사업가이기도 한 그의 생각으로는, 페이스 타투는 랩퍼의 브랜드 가치만 제한시킨다고. “그건 미친 짓이야. 꼭 구찌(Gucci Mane)만 그런 건 아니지만, 얼굴에 타투를 한다는 건 네가 법적인 절차를 거칠 때 메이크업으로 네 얼굴을 매일 가리기나 해야 한다는 거야.”
그는 계속 말을 이었다. “그런 건 안 먹혀. 구분선을 만들어버린다고. ‘저는 아티스트입니다.’라고 말하는 꼴이지. 바로 그거야. 얼굴에 타투를 하고 돌아다니면 바로 그런 말을 하는 거야… 그런데 대중은 단지 아티스트로서 너한테는 평생 관심을 가지지 않아. 최고가 돼야 해. 전문가들한테 물어봐, 다들 그러려면 아티스트 이상이 되어야 한다고 너한테 말해주겠지. 오랫동안 남으려면 마케팅이 필요해. 아직도 씬에 있는 40대 랩퍼들을 봐. 그들은 전부 전략이 있어서 살아남은 거야.”
최근 구찌 메인과 영 엘에이(Yung LA)는 각각 페이스 타투를 했다. 또한, 피프티 센트의 오랜 강적, 게임(Game)도 마찬가지다. 그는 얼굴에 나비 문양의 타투를 했다가 나중에 LA 다져스(LA Dodgers) 엠블렘과 빨간색 별 문양으로 덮었다. 반면, 제이지(Jay-Z) 등 40대 랩퍼들은 아직까지 이러한 충동을 피하고 있다.
영화 [Tupac] 캐스팅 인터넷 강타
프로덕션 회사 '모건 크릭(Morgan Creek)'이 전설적인 래퍼 투팍(2Pac)의 역할을 연기할 배우를 찾기 위해 인터넷까지 동원하였다.
전설적인 래퍼 투팍의 인생을 다룰 영화인 안톤 푸쿠아(Antoine Fuqua) 감독의 [Tupac]을 위해 모건 크릭은 LA의 유명인사 DJ 스키(DJ Skee)와 ‘Karmaloop.TV’와 함께 온라인 캐스팅을 진행 중이다.
[Tupac]은 투팍이 스타덤에 오르는 과정과 그의 감옥살이, 데스 로우 레코드(Death Row Records)에서의 일, 그리고 1996년 9월에 네바다 주 라스베가스에서 있었던 그의 갑작스러운 암살에 초점을 맞추는 영화가 될 예정.
영화에서 투팍의 역할을 연기하고 싶은 진지한 배우들은 'InSearchOfTupac.com' 웹사이트에 자신의 동영상을 올리면 된다. 프로듀서 데이빗 존슨은 "우리는 거친 매력과 카리스마가 적절히 조화된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는 또한 단순히 용모나 성격뿐만 아니라 자신의 모든 열정을 연기에 바칠 수 있는 사람을 찾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래퍼, 스케이터, 주짓수 무예가들, 힙합 체스협회와 함께 깡패들 맞선다.
여러 인기 있는 힙합 아티스트들이 힙합 체스협회(Hip-Hop Chess Federation)와 손잡고 전 연령대가 참여하는 HHCF 봄 시즌 토너먼트(HHCF Spring Classic, HHCF)에서 평화를 도모하고 깡패들과 맞서는 데에 참여한다.
하이어러글리픽스(Hieroglyphics)의 캐주얼(Casual), 자이온 아이(Zion I), 티-캐시(T-Cash) 등의 래퍼들과 프로 스케이터인 조던 릭터(Jordan Richter)는 체스 토너먼트에 특별 게스트로 참가하게 될 것이며, 대회 시작에 앞서 패널로서 인생 전략에 대한 대화를 진행할 것이라고.
HHCF의 창시자 아디사 반조코(Adisa Banjoko)는 “전 세계의 래퍼, 스케이터, 그리고 체스 선수들이 모여서 거리에 평화가 오도록 도울 것입니다.”라며, “최근 몇 년간 우리 협회의 경제 사정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나는 이 행사가 주최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합니다. 갱스터 폭력, 깡패짓, 알코올과 약물 남용 등은 아직도 젊은이들 사이에서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에게 집중력과 꾸준한 일을 통해 꿈을 이루는 것의 장점을 가르쳐주고 싶습니다.”라고 말을 이었다.
조던 릭터는 또한,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삶의 장점을 가르치기 위해 스케이트 시연회를 열 계획이다. 더 나아가 올 트라이브 유니버설 줄루 네이션(All Tribes Universal Zulu Nation)에서는 청소년들을 위해 비보잉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HHCF 소속의 주짓수(브라질 무술의 한 종류)팀들은 기술들과 시범 경기를 보여주고, 깡패들에 대한 토의를 진행하면서 행사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HHCF 봄 시즌 토너먼트는 5월 14일, 캘리포니아 주 산 호세의 앨럼 락 유스센터(Alum Rock Youth Center)에서 열린다.
한편, 자이온 아이의 멤버 줌비(Zumbi)는 “육체는 영혼의 집이고, 정신은 영혼의 안테나야. 양쪽 다 활발하게 단련시킨다면 우리는 우주 속 우리의 진정한 무한의 영역을 접할 수 있어.”라고 심오한 한 마디를 던졌다.
Nate Dogg 장례식 및 자선 행사 이번 주말에 열려
지난 주 갑작스럽게 타계한 전설적인 아티스트 네잇 독(Nate Dogg)을 위하여 오는 26일, 롱 비치 공항에서 공개 추모행사 후 사적인 장례식이 열린다.
그 다음 날에는 디제이 퀵(DJ Quik)이 로스 엔젤레스 컨벤션 센터(Los Angelos Convention Center)에서 추모 자선 행사를 연다고 한다. MTV에 따르면, 이 행사는 아직 네잇 독의 측근들이나 디제이 퀵에게 확인받은 내용은 아니라고. MTV는 또한 네잇 독의 오랜 친구이자 함께 그룹 213을 결성했던 워렌 지(Warren G)와 만났다.
워렌쥐는 “나는 스눕 독(Snoop Dogg)과 ‘Sweat Tour’를 하던 중에 네잇의 가족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들었어. 우리 둘 다 충격을 받았지. 단지 그를 보러 가고, 그가 회복되는 기미가 보일 때 기분이 좋아지고, 뭐 그런 걸 생각하면, 이건 진짜 말도 안 돼. 난 아직도 못 믿겠어. 무슨 말인지 알아?”라면서 "이 티셔츠를 보면 마음이 아파(SXSW 추모 행사 주최자들은 네잇 독 티셔츠를 팔았다. 판매 수익은 가족들에게 돌아간다.). 어떠냐면, ‘망할, 저 셔츠에 있는 건 내 절친인데’, 이런 기분이야. 그래도 많은 사람이 그의 가족을 위해 엄청나게 돕고 있고, 우리는 정말, 진심으로 감사해. 그게 진짜 사랑이야.”라고 심경을 전했다.
Chris Brown, “Good Morning America”에 다시 초청돼
최근 연이은 리안나(Rihanna) 관련 질문에 폭발하여 'Good Morning America'의 세트를 부숴 구설수에 오른 크리스 브라운(Chris Brown)이 같은 쇼에 다시 초청되었다고 한다.
사건 당일 로빈 로버츠(Robin Roberts)는 최초 브라운에게 법정에서 리안나에게 접근을 금지하는 금지 처분에 대해 질문했고 브라운은 폭행 사건 이후 이미지 추락에 관한 질문에 대해 답변을 피했다. 비록, 인터뷰 분위기가 어색하긴 했지만, 그는 화난 것처럼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TMZ.com의 최초 보도에 따르면 브라운은 인터뷰 직후 분장실로 가서 의자로 분장실 창문을 깨고 건물을 나가는 중에 프로그램 프로듀서와 마주쳤다고 전해진다. 보안 요원이 호출되기는 했지만, 아무도 체포하지는 않았다고.
브라운의 2009년 소송 합의에 따라 그는 5년간 보호 관찰 처분을 받았다. 인터뷰 후, 그는 “옛날 건수들을 꺼내는 인간들 때문에 열 받아!!! 그러면서도 다들 찰리 쉰이나 다른 유명인사들이 그딴 얘기 꺼내면 찬양하는군.”이라는 내용을 트위터에 올렸지만 이후 삭제했다.
할리우드 리포터에 의하면, 'Good Morning America'의 로빈 로버츠는 크리스 브라운이 인터뷰를 위해 다시 프로그램에 오도록 초청했다고. 로버츠는 “나는 그가 정말 잘 되기를 빌어.”라며, “우리는 그를 위해 초청을 연장했고, 그가 꼭 받아들였으면 좋겠어. 그와 다시 얘기를 나누고 싶거든.”이라고 전했다.
기사작성 / RHYTHMER.NET 한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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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ogee (2011-03-25 01:03:28, 112.170.4.**)
- 아.. 자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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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ddie. J (2011-03-25 00:47:56, 14.35.210.***)
- 구찌 아이스크림타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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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peye (2011-03-24 23:13:59, 168.120.97.**)
- 오 투팍영화....
R.I.P. Nate Do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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